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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위한 사장 수업 - 교과서도, 정답도 없는 사장의 길을 가는 당신에게
김영휴 지음 / 다른상상 / 2019년 8월
평점 :
교과서도, 정답도 없는 사장의 길을 가는 당신에게
추천하는 "여자를 위한 사장 수업"
언제 가는 한 번쯤은 꿈꾸는 "사장"

작가는 여성용 가발업체를 운영하는 여자대표다.
CEO를 위해 준비하는 여성들을 위한 책이다.
목차로
1. 씨크릿우먼, 김영휴
2. 두려워하는 예비 사장을 위해
3. 이미 성공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여성 CEO를 위해
4. 그리고 일터에 있는 모든 여성들을 위해
지금 당장의 옳고 그름, 좋고 나쁨,
그리고 생존의 문제에 대해 본능적으로 방안을 모색하며
미래의 시공간 속에서 먼저 가능성의 시나리오를 모색하고,
그것을 시뮬레이션하며 현재로 가져와
효과적인 솔루션을 찾아왔음을
역사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역사를 좋아하지 않는다.
들어도 잘 모르겠고, 역사를 보면 상상이 되지 않는다.
이해력 부족이다.
학생 때는 엄청 싫어했는데
지금은 조금 관심이 간다.
역사에서 일어난 사건들이 지금도 일어나고 있는 게 있다.
역사를 통해 배우는 게 지혜가 생기는 것은 명확한 것 같다.
자신을 아는 만큼 자기 안에 있는 것들을
꺼내어 활용할 수 있다.
내가 나 자신을 아는 게 중요하고,
내 가치를 더 알기 위해 끊임없이 탐구해야 한다.
이게 행복하게 사는 일, 잘 사는 삶이다.
자신이 나를 들여다볼 줄 아는 것,
한 살 한 살 먹을수록 나를 더 알게 된다.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은 누구나 두려울 수밖에 없다.
인간은 안전하게 살고 싶은 욕구도 있지만,
지속 성장에 대한 욕구도 가지고 있습니다.
지속 성장에 대한 욕구는 안전 욕구 다음 단계의 욕구로서
이것을 외면하면 삶이 헛헛합니다.
안전하게 살다가도 종종 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에 내가 고민했던 화두다.
안전하고 평안한데, 뭔가를 하고 싶다.
내 안에 지속 성장에 대한 욕구가 있다.
뭔가를 새롭게 시도해야 할 때,
삶이 요동치지 않은 범위에서 새로운 걸 도전해서 근육을 길러보기
(근육을 길러보는 거죠. 이 문구가 참 마음에 들었다.)
만족감이 안정감보다 짜릿함을 알기 때문이다.
아는 것과 실행하는 것은 다르잖아요
아는 것은 정보 습득이라면,
하는 것은 라이브 게임입니다.
삶의 모토이자, 제일 중요하다고 여기는 거다.
머리로 아는 것과 마음으로 알아서 내 발로 움직이기까지
시간이 걸린다.
아는 것은 한 문장으로 알고 넘어가지만,
마음으로 그걸 느끼고,
발로 직접 움직여서 얻는 것은 귀하고 값지다.
이 책 부록에 실린 질문들,
창업을 꿈꾸는 예비 사장님들을 위해
작가가 질문을 던지고 있다.
여자로 살아가는 삶에서 "일", "가정"에서 균형을 갖고
살아간다는 것 그것에 대한 팁을 알려주고 있다.
두리뭉실하게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작가의 삶을 빗대어 상세하게 설명해 주는 게 매력적이었다.
엄마로, 직장인으로, 사장으로
살아가는 이야기!
깨알 같은 팁들이 많이 들어 있다.
아이를 키우면서 경력단절이 된 여자들에게 적극 추천
꿈을 꾸고 있는 여자들에게 추천
그리고
작가님이 이야기하는 "체력"
정신도 체력도 모두 다 키워야 한다.
당당하게
내 가치를 내가 더 소중하게 여기면서
살아가기,
살아가는 모든 여자를 응원한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