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두번째 사회생활 - 유애선

엄마의 두 번째 사회생활 - 마흔아홉, 다시 출근합니다
유애선 지음 / SISO / 2020년 3월

엄마의 두 번째 사회생활, 마흔아홉, 다시 출근합니다.

열정을 불러일으켜주는 책 제목!

자녀를 위해 12년 동안 경력단절로 살다가

사회생활로 복귀하게 된 이야기,

에세이라 쉽게 누구나 읽을 수 있는책

작가의 취업하기전에 삶을 이야기하다가

취업하고 나서 한단계식 성취감을 이루는 과정을 기록한 책이다.

그 중에서

“내가 먼저 고객을 인격적으로 대우해주고 말을 품격 있게 하면,

나도 인격적인 대우를 받는다.”

영업하는 사람들뿐 아니라, 모든 대인관계에서 적용되는 이야기가 아닌가 싶다.

간혹 아닌사람도 있겠지만,

그래도 오는말이 고아야 가는 말이 곱다는 말이 맞다.

작가가 팀장이 되었을 때

팀장의 역할에 대해서 정확하게 이야기 하고 있다.

“팀장은 사소한 결정부터 중요한 결정까지

모든 결정을 잡음 없이 조율해야 마찰을 줄이고

최우수팀을 만들 수 있다.

~~~ 매일 일어나는 일에 대해 이해시키는 것이

팀장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이다.”

이 마지막 말이 참 중요한 것 같다고 느꼈다.

한 팀을 이끄는 팀장이,

공동체에 리더라면, 공동체 안에서 일어나는 일을

팀원들에게 납득이 될 수 있게 이해 시키는 일이

협력하고 분위기 좋은 팀이 되는 밑거름이 중요 요소이다.

결혼하고 딩크족이 아니라면

여자들은 자연스레 자녀를 둔 엄마가 된다.

작가는 아이들의 공부를 자기주도학습으로 엄마가 직접 교사가 되어 다 가르쳤다.

그만큼 작가는 경력단절인 시간에도 아이들을 위해 여러방법을 시도했다.

사회생활을 하지 않았지만

엄마로의 삶에 충실했던게 느껴졌다.

그러고

사회생활에 용기내어 띄어들었을 때,

어땠을까? 많은 고민이 되기도 하고 무서움이 제일 컸을 것 같다.

자기계발을 하면서 수없이 노력하는 작가를 보면서

삶을 끝이 없이 노력해야하는게 헛되지 않아

똑부러지게 살아내는 모습이 멋잇었다.

기억에 남았던 "공감"문구

심리적으로 편안함을 얻게 되는 큰 힘이

바로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