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어렵지 않고
진솔하게 쓰여 있어서
다른 사람 일기장을 몰래 읽는 느낌도 들었어요.
어려운 단어가 없고
누구나 공감하는 이야기라서
좋더라고요.
살아가려면 그 가운데서
안 부딪힐 수는 없고
사람들이랑 더불어 살아간다는 게
참 쉬우면서도
때론 아프기도 하고
행복하다.
한때는 대인관계에 애썼지만
지금은 편하게
내 마음이 가는 대로
살고 있다.
작가의 이야기에 공감을 했다.
사람 사는 게 별거 없다는 걸
그 사람이 나고
내가 그 사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