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왜 안중근은 이토 히로부미를 죽였을까? - 이토 히로부미 vs 안중근 ㅣ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53
이정범 지음, 박종호 그림 / 자음과모음 / 2012년 7월
평점 :
올해는 유난히 안중근의사에 관한 이야기가 많았던 해인것 같습니다.
매해 있었던 발렌타인데이가 올해는 안중근의사의 사형선고일이었다는 이야기,
그리고 안중근의사의 이토히로부미 저격동영상의 발견과 일본인에게 판매되었었 이야기등...
안중근의사 의거 104주년이 되는 올해 우리 아이들이 어떤 이유로 안중근의사가 우리역사에 어떤 중요한 일들을 하셨었는지를 재미있게 쉽게
알려줘야 하지 않을까 해서 읽게된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시리즈 53번째 왜 안중근은 이토 히로부미를 죽였을까? 라는 책입니다.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면서 안중근의 집안에 찾아온 변화로 인해 안중근은 독립운동에 뛰어들게 됩니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독립운동을 하던중 이토히로부미를 사살함으로 동포들에게 뿐만아니라 중국인에게 까지 큰 용기를 주었답니다.
이 사건을 두고 이토히로부미가 안중근의사로인해 자신이 한국침략의 원흉으로 비난받는것이 억울하다고 소송을 걸게 됩니다.
이 책에서는 안중근 의사가 어떻게 독립군이 되었는지 어떠한 일을 하였는지를
내가 직접 옆에서 보고 있는 것처럼 자세히 그려줍니다.
책 중간 부분에 안중근이 밝힌 15가지 거사 이유를 보면 정말 우리나라를 위해 법정에서도 자신은 암살범이 아닌 한국의 의병중장의 자격으로
처단한것이라고 떳떳하게 말하는 부분이 정말 너무 뿌듯하고 존경스러웠습니다.
이 외에도 안중근 의사가 남긴 글로 잘 알려진 일일부독서 구중생형극(하루라도 책을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친다)라는 것과 동양평화론등
많은 업적들을 통해 안중근의사가 왜 영웅으로 꼽히는지 알수있게 합니다.
이 재판의 판결은 보지 않아도 알수있지만
그 이유를 정확하게 그리고 재미있게 아이들이 이해할수 있는 아주 좋은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