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듣지 않는 바이올린 마음똑똑 (책콩 그림책) 30
캐시 스틴슨 글, 듀산 페트릭 그림, 천미나 옮김 / 책과콩나무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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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콩나무] 아무도 듣지 않는 바이올린

 

캐시 스틴슨 글

듀산 페트릭 그림

천미나 옮김

 

세계적인 바이올린 연주자인 조슈아 벨이 워싱턴 D.C의  지하철역에서

무료 공연을 펼쳤던 실화에 바탕을 둔 작품이에요~



딜런은 뭐든지 잘 살펴보는 아이였어요.

엄마는 그 반대였지요.

지하철역에서 바이올린 켜는 남자의 연주가 들려오네요.



딜런이 아무리 졸라도,엄마는

남자의 바이올린 연주를 들으려 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모두들 바삐 자나가는 사이, 딜런은 지하철역을 가득 채우는

아름다운 음악에 한껏 빠져듭니다.

어떻게 하면 엄마도 걸음을 멈추고 바이올린을 연주에 귀을  기울이게 할 수 있을까요?



라디오에서 지하철역에서 듣던 음악소리가 들려옵니다.

허름한 옷의 바이올린 연주자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음악가중 한분인 조슈아 벨이었습니다.

딜런과 엄마는 함께 춤을 추며 음악을 듣습니다.




세계 최정상급의 바이올린 연주자로 꼽히는 조슈아 벨이

평범한 거리의 악사처럼 차려입고 지하철역세서 43분간 연주 했어요.

천명이 넘는 사람이 지나갔지만 일분이상 멈춰 서서 귀를 기울인 사람은 7명에 자니지 않았어요.

곡이 끝났을 때 박수 친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울 아이들과 즐거운 책읽기를 해 보았어요^^

이 아름다운 작품은 우리 모두에게 눈과 귀를 활짝 열어,

바로 가까이에 있는 우리 주변의 아름다움을 놓치지 말라고 이야기해 줍니다.

"음악은 전 세계에 영혼을 불어넣어 주고, 생각에 날개를 달아 상상의 날개를 펼치게 해주며

삶과 모든 것에 매력과 유쾌함을 불어 넣어 준다." 좋은 말인거 같아요~

 

아무런 편견 없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아이들의 순수한 동심을 볼수 있었고

동시에 어른들에게는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 반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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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먼 바다 외딴 곳 작고 작은 섬에 콩닥콩닥 2
마거릿 와일드 글, 비비안 굿맨 그림, 천미나 옮김 / 책과콩나무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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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콩나무] 아주 먼 바다 외딴곳 작고 작은 섬에

 


마거릿 와일드 글

비비안 굿맨 그림

천미나 옮김



 

아주 먼 바다 외딴곳 작은섬에 오직 나무 한그루 탱글우드만 살았어요.

이따금 바닷새,바다표범 ,돌고래가 지나갔지만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어요.



탱글우드는 문득 이런생각을 했어요..외로워서 죽을수 있을까?

그러던 어느날, 푹풍우를 피해 갈매기 한마리가 찾아왔어요.

갈매기는 가족을 찾아 가야했어요.

탱글우드는 붙잡고 싶었지만 무사히 가족을 찾아가도록 마음깊이 빌어주었어요.

갈매기도 언제가 꼭 돌아온다고 약속했어요^^



봄,여름,가을,겨울이 왔다 갔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침, 탱글우드는 하늘에 가득한 새들을 보았어요.

새들은 저마다 작은 씨앗을 지니고 곧장 섬으로 날아왔어요.

그 새들중  바로 그 갈매기가 탱글우드에게 다가왔어요.




외로움,사랑,가족을 알아가는 작은 나무 이야기!

 

탱글우드가 갈매기에게 가족이 뭐냐고 물어보는데

"가족이란 사랑과 믿음이야, 가족이란 세상 모든 것이란다" 얘기하죠~

 

『아주 먼 바다 외딴 곳 작고 작은 섬에』는 가족의 의미와 사랑을 알려주는 책이에요~

아주 먼 바다 외딴 섬에 홀로 살아가는 탱글우드가 폭풍우를 피해

우연히 찾아온 갈매기와의 교감을 감동적으로 그려졌어요.

외로움에 지쳐버린 나무는 갈매기의 작은 관심과 한마디에 삶의 의미를 되찾기 시작해요..

외로움을 극복하고 사랑과 가족의 의미를 배우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가족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탱글우드의 모습을 통해

우리는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볼 계기를 얻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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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다! 영어 헛고생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지음 / 우리학교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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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아깝다! 영어 헛고생

 
영어 전문가 26인이 밝혀낸 잘못된 영어 사교육 정보 12가지,

갈등하는 부모들을 위한 속 시원한 영어 해법!

 
[우리학교] 아깝다! 영어 헛고생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지음


 


 

<차례>

0. 영어 교육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 것 아닌가요?

1. 영어 습득에는 결정적 시기가 있지 않나요?

2. 우리말 배우듯이 유아시기에 하루 30분 정도 영어는 필수 아닌가요?

3. 6~7세 정도에 영어 유치원 보내는 게 대세 아닌가요?

4. 영어는 영어 수업이 시작되는 초등 3학년 이전에 미리 해놔야 한다는데요?

5. 아무래도 영어 교육은 영어 전문학원이 좋겠죠?

6. 엄마표 영어로 성공하는 아이들이 많다던데요?

7. 요즘 초등학교 때 영어 원서를 읽는 게 유행이라고 하던데요?

8. 영어에 대한 흥미를 길러주려면 영어 캠프에 보내는 것이 좋다면서요?

9. 초등학교 때 1~2년 조기 유학을 다녀오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10. 토익과 텝스를 미리 해 놓으면 고입과 대입에서 유리하다면서요?

11. 회화 중심의 실용영어 능력이 갈수록 중요해지지 않나요?

12. 글로벌 시대에 경쟁하려면 초중고시기에 영어는 미리 끝내놓아야죠?



 
영어를 언제 시작하든 학습자의 동기부여 수준과 흥미에 따라
얼마든지 유창한 영어 실력을 갖출수 있어요.
영어 공부의 시작시기는 큰의미가 없답니다.

 
 
영유아 시기 무리한 영어노출은 과하면 모국어 습득을 방해하는 등의
부작용이 우려되고 적당히 하는것은 별 효과가 없습니다.
이 시기에는 정서와 인성발달에 집중하는 것이 자녀를 위해서도 우선이네요^^


 
우리 환경에서는 영어동화 읽기가 장점 많아~
무엇보다 자녀의 흥미와 수준에 따라 선택할수 있기 때문에
동기부여가 도고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길러 줄수 있답니다.



영어 사교육전문가 26인이 권합니다.
영어, 이젠 이렇게 하세요!~ 10가지 명심해야겠어요^^


초등학생을 위한 목록 300권중 피쳐북117권의 목록을 제시되어있어요^^

 

우리나라 최초의 영어 전용 공고 도서관이 부산에 있었네요.

부산 시민이 아니더라도 홈페이지 회원가입하면 자유롭게 이용할수 잇다네요.

 

 

작년에 영어 홈스쿨하다가 중단하기도 하고

영어 잘하는 아이로 키워야 한다는 절박감이 있었는데 

주변에서 들리는 영어 관련 정보들이 과연 얼마나 진실한 것인지

말해주는 곳은 없어서 고민이었답니다.

올바른 관점과 함께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한

이 책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영어 교육을 실천할수 있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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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미술놀이 - 창의력과 표현력이 반짝이는
권지영 지음 / 한빛라이프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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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미디어] 우리집 미술놀이 

 

창의력과 표현력이 반짝이는 우리집 미술놀이~

엄마들 사이에 소문난 하임,하슬이네 미술육아

아이의 그림으로 만드는 인테리어 소품

 

권지영 지음

 
미술놀이의 가장 중요한 도구는 아이와의 대화~


 아이가 작품을 만드는 동안 아이의 그림을 궁금해 하고,
아이의 생각을 물어보고, 완성한 후에는 엄마가 느낀 감동을 표현하는 것!
그것이 아이가 미술놀이를 좋아하도록 날개를 달아주었답니다^^


 엄마의 조언~
우리 아이만의 미술놀이를 위해 아이디어를 떠올려 보기
한달에 한번쯤은 캔버스 액자를 써보기
아이의 그림을 전시해주면 아이의 자존감이 높아진다
아이들 작품이 돋보이돌고 방 꾸며보기

 

Prologue 미술놀이의 가장 중요한 도구는 ‘아이와의 대화’입니다
Mom’s Advice 시작하기 전에 읽어보세요!
주로 쓰는 미술도구

하나. 네 그림이 궁금해 : 내가 좋아하는 것 그려보기
둘. 어디에든 그려보자 :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그리기
셋. 우리만의 특별한 놀이 : 창의력이 빛나는 조물조물 만들기


 

넷 .내 그림이 작품이 되었어요.

다섯.오늘은 나도 미술가

스페셜 페이지.아이의 마음을 담은 참 예쁜 색깔들

색깔 섞기 놀이.



 

주로 쓰는 미술 도구~

크레용,색연필,사인펜,수채물감,아크릴물감,붓,팔레트,은박호일,스펀지.

 

아크릴 물감은 세척이 쉽지않아 은박호일위에 짜서 쓰고 버리면 청소도 쉽고 깔끔해서 좋네요^^

 

만 5세가 되었을때 150색크레용라제품을 사주었더니

 아이들이 더욱 다채롭게 색칠할수 있어 좋아했다고 하네요..

150색 어떤색들이 있는지 저두 궁금하네요~



 

복사용지,가위,풀,색종이,캔버스액자,폼보드,점토,도구

다양한 미술 재료들이 많네요..



 

내가 좋아하는 것 그려보기


 

그림책 속 그림 따라그리기를 하다 보면

그림실력이 향상되고 관찰력도 좋아지네요^^

아이의 생각이나 이야기를 그림 옆에 말풍선으로 남겨줘도 좋습니다.



 

팁~ 아이가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지켜봐주고 격려해주는 것이 중요해요~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그리기



 

비오날 아크릴에 그린풍경~

투명 아크릴판 위에 흰색 유성마터로 창밖에 보이는 풍경을 그리기

비오는 창가에 두니 더 이쁜거 같아요^^

 조명이 있는 공간에 두면 그림자가 생겨 멋지기도 하네요



 
스승의 날, 마음을 전하는 카드



허니컴페이퍼는 펼치면 벌집 모양이 나타나는 종이인데 카드사이에 붙이니
그림이 입체적으로 나타나서 아이들이 더욱 흥미로워하겠네요^^
 
엄마와 아이가 따뜻한 감성을 나누는 미술놀이
아이가 지금 나이에만 그릴 수 있는 소중한 그림들,
엄마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멋진 작품이 되다!
 
미술놀이의 큰 장점 중에 하나는 아이가 그림을 그리고 만들기를 하는 동안
엄마와 많은 대화를 하면서 평소 몰랐던 아이의 생각도 엿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미술놀이 방법뿐만 아니라 저자의 미술놀이 경험담을 함께 담아
아이와 대화를 어떻게 이끌어나가고 미술놀이에는 어떻게 흥미를 갖게 했는지,
아이의 상상력은 어떻게 끌어냈는지도 보여준다.
 
우리집 미술놀이에 울 두공주랑 안해본 미술놀이들이 많네요..
한가지씩 아이들이랑 꼭 해볼게요..
우리집도 아이들과 함께 아이방의 갤러리화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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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고 푸른 사다리
공지영 지음 / 한겨레출판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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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출판사] 공지영 장편소설- 높고 푸른 사다리


우리는 사랑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 이지상에 머문다.

공지영 신작.장편소설


 
사랑하라, 더욱 사랑하라!
한 청년의 사랑과 성장, 순례의 이야기!
 
저자가 5년 만에 쓴 장편소설로 한 젊은 수사의 사랑과 방황을 그리고 있다.
 주인공 요한이 소희를 만나 사랑을 하고,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고통은 왜 있는 것이며, 인간은 왜 존재하는지, 사랑은 무엇인지" 같은
질문을 하면서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담아냈어요.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누군가에게 우선권을 준다는 거지요.
우선권을 준다는 것은 우선권이 없는 모든 것들을 희생한다는 것이지요." 
 
“슬픔도 희석되고 실은 아픔도 아팠다는 사실만 남고 잘 기억되지 않지만
사랑은 남아 있다는 것을 나는 이제 안다.
사랑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하루만에 책 빨리 읽고 싶었지만
연말이라 바빠서 책 읽기 힘들었지만 시간날때 마다 틈틈히 읽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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