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선택해 줘서 고마워이마니시 노리코 글구마오리 준 그림고향옥 옮김스푼북 출판<나를 선택해 줘서 고마워>는 수많은 동물들을 구조해 온 마르코 브루노와 유기견 조의 감동적인 실화를 담은 동화책이에요.📖작고 하얗던 강아지 시절엔 주인의 사랑을 받으며 지냈지만, 덩치가 커지자 집 밖에서 짧은 줄에 묶여 혹독한 더위와 추위를 견디며 밥도 물도 제대로 먹지 못하던 잿빛 강아지는 결국 강가에 버려져요.그리고 그 강아지 앞에 나타난 마르코 아저씨는 강아지에게 '조'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조가 자신에게 마음을 열어주길 기다려요.아저씨의 진심이 통했는지 조는 상처받은 마음을 열고 마르코 아저씨의 가족이 됩니다.🐶조와 마르코의 이야기를 통해서생명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어요. 특히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라 더욱 감동적이고 마음에 와닿았어요.우리집 반려견 초코도 유기견 보호소에서 우리집으로 왔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는 이 책을 읽고,👧"초코도 우리와 가족이 되어서 행복하다고 생각하겠지? 초코가 말을 할 수 있다면 꼭 물어보고싶다"라고 말하며 초코를 더 잘 돌봐줘야겠다고 이야기 했어요. 📍'시로 다음은 내 차례였구나...... 나는 주인에게 쓸모없어진 물건이나 마찬가지였던 거야.'p. 16작고 귀여운 아기강아지만 예뻐하고 몸집이 커지면 제대로 돌보지도 않고 결국 유기하고 또 다른 강아지를 데려오는 이야기 속 남자의 모습을 통해서, 동물을 반려의 대상이 아닌 자신의 만족을 위한 도구로 여기는 잘못된 인식을 보여주고 있어요.📍'조, 너와 함께 있으면 즐거움은 더욱 커지고, 슬픔은 절받으로 확 줄어든단다. 네가 행복하면 나도 행복해.' p. 46반대로 작은 생명이라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마르코 아저씨의 모습은 우리에게 깊은 감동과 늬우침을 줍니다.📍'보물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사람과, 보물을 함부로 버리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그 보물이란 바로 '우리 살아 있는 생명'이라고....'p. 50조의 이야기를 통해서 아이들도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맞이할 때 얼마나 신중하게 그리고 또 책임감을 가져야하는지를 배울 수 있을거에요.<나를 선택해 줘서 고마워>를 추천합니다.👍아이들과 함께 생명을 소중히 여길 때 찾아오는 기쁨과 행복을 배워보세요.🎁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재미있게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어요.#나를선택해줘서고마워#이마나시노리코#구마오리준#고향옥#스푼북#어린이동화#감동실화#생명존중#어린이책추천#초등책추천#서평단#도서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