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잘하는 기술 - 청중을 사로잡는 명강사 되는 전략
오성숙 지음 / 위닝북스 / 2018년 10월
평점 :
절판


저자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선택하였고, 좋아하는 일을 잘하는 일로 만들었고, 나의 일로 만들어서,
나의 일을 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전환점이 되어 이제는 프로강사가 되었다고 한다.
자기계발을 계속적으로 지속하다가 그 결착점에서 강의라고 하는 목표점을 찾게 되었는데 공부하는 삶을 즐기는 입장이라면 강사라는 직업을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있다.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강연한 것을 권고하고 있는데 자신의 강의에 경험을 녹여내고 지식을 녹여내는 것이 쉬운 과정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지식을 전달한다는 것 자체가 교수법에 대한 많은 노력과 연구가 뒷받침되었을 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것이기에 그러하다. 
강의하는 대상과의 호흡, 끊임없는 관찰을 통해서 유동성 있는 강의의 장점에 대해서도 저술하고 있으나 가장 최종적인 결론은 콘텐츠의 구성이라고 생각한다.
지식과 경험이 쌓여야 만들 수 있을 것이고, 일상에서 발생되는 주제가 좀 더 피부에 와닿는 내용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논리적인 구성, 스토리텔링, 자신의 전문분야, 자신의 관심사가 좋은 콘텐츠를 구성하는 토양이 되겠지만 이 강의를 통해서 자신이 어떤 사람으로 설명되는가와 이 강의를 통해서 어떻게 청중들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를 생각하지 않고서는 콘텐츠의 목적성을 각인시키기에는 어려울 듯하다. 저자의 강의 전반에 대한 경험을 살펴보면서 직접적으로 연관시킬 수 있는 것도 있으며 약간은 거리가 있는 내용도 있는듯하다.
다만 프로강사에 대한 방향성에 대한 견해에 있어서는 많은 도움이 되는 듯하다.
강의가 좋아하는 일이고 잘하는 일로 만들어서 프로 강사를 목표로 삼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읽어보면 좋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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