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편의 전시 같은 시집이자 에세이집

그러나 나는 내가 꽤 마음에 듭니다 - 하루는 망했어도 여전히 멋진 당신에게
이지은 지음 / 스튜디오오드리 / 2022년 12월

[그러나 나는 내가 꽤 마음에 듭니다]는 에세이집으로 소개하고는 있지만, 마치 한 편의 전시를 보고 나온 느낌이었어요.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확실하게 와닿았고, 그것이 독자로서 읽고 있는 저로 하여금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게 해주었어요. 선물하기에도 좋은 책이었고, 소장하면서 마음이 힘들 때마다 꺼내어 읽기 좋은 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