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도시가 익숙하지 않게 느껴지는 곳에서
살아있는 수호가 산 것도 죽은 것도 아닌 채 성장해가는 소설.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살려 놓은 사람도 이제 없는데, 살고 싶지 않았던 사람은 살아있고,
다른 건물도 이젠 없는 도시에서 곧 무너진다던 건물은 멀쩡하게 서있는...
그런 서울을 그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