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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불쇼~ 자주 나와주세요.

늘 작가님 책을 사보지만 매불쇼 더 자주 나와주시라고 생색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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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발 중국 아가씨
렌세이 나미오카 지음, 최인자 옮김 / 달리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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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잘 읽히는 책. 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현재 진행형 주제를 가볍게 유쾌하게 이어가 놀랍다.

전족이라는 굴레의 예를 들었지만 우리네 인생에서 각자의 굴레 하나쯤 가지고 굴레 안에서 안락함을 유지하거나 벗어나려 애쓰는 경험들이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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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에게 조용히 갚아주는 법 - 핵사이다 <삼우실> 인생 호신술
김효은 지음, 강인경 그림 / 청림출판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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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식사 중에 받아 얼른 정리하고 한 번에 다 읽었어요. 공감하는 듯, 아닌 듯. 다소 실망도 했어요. 대부분 하고 있는 것들이라. “조용히”라는 제목에 끌려 샀는데 조용한 방법은 못되는 것 같아요. 다소 되바라져 보이는 방법들이라 생각해요. 다음엔 더 조용한 방법 부탁드려요. 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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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내용인지 모르고 김영하 작가 작품이라 서점에서 추천되어 그냥 샀다. 이번엔 무엇으로 나를 놀라게 할 것인가 궁금했기에.
최근 작품이 아니라 이미 오래전 작품인 걸 알고 스스로에게 무안했다.

책장에만 꽂아 두기를 한 달은 된 것 같은데 국외출장 짐을 싸며 뭘로 심심풀이를 할까하다 우연히...

구한말 국가가 무너진 마당에 기존의 질서로서의 반상 역시 이미 무의미해진 상황에서 황족이라 칭하는 이들 뿐만아니라 새로운 삶을 원하는 이들이 강대국간의 암묵적인 노예시장에 던져진 이후의 삶을 그린 것이다.

여기에 신세계를 꿈 꿀 수 밖에 없는 다양한 삶의 이력들을 그려내었다. 특히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는 무기력한 황족 가장의 여식,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고아의 동물적 본능으로부터 꿈틀거리는 생명력, 역관의 자식으로 변화하는 세상을 잘 읽은 부친과 이 부친의 갑작스런 사고로 얻은 전 재산을 탕진할 수 밖에 없었던 사내 간의 인생살이가 참으로 놀랍다.

유럽과 남아메리카에서 직접 목도한 제국주의 국가들의 무차별적 착취와 지금까지 이어온 인종청소의 결과로 그 후세들의 비루해 보이는 삶을, 지금의 평온해 보이는 삶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되었다.

여전히 생존을 위한 전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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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 비즈니스
윌리엄 언컨 3세 지음, 한창수 옮김 / 예지(Wisdom)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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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위치를 이해하고 주변을 살피며 해야할 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구분해서 효율을 기하는데 작지만 큰 울림을 주는 책이라 사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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