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를 통하여 배우는 책임감 :: 화분맨 삼분이를 지켜줘

화분맨! 삼분이를 지켜 줘 - 바른 인성 책임을 다하는 마음 ㅣ 처음부터 제대로 15
선자은 지음, 이경석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17년 1월

비중이 있는 일이 아니더라도

아이의 선에서 충분히 책임감을 가지고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이 많은데,

부모의 입장에서는 여러가지 이유를 붙여

부모의 선에서 끝내는 경우가 많죠.

저 또한 그런 적이 많아

'화분맨 삼분이를 지켜줘'를 읽고

이제는 달라져야겠다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어떤 일을 행함에 있어서

그저 해야하니까 억지로 하는 모습과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하게 임하는 모습

결과는 엄청난 차이가 나겠지요.

유아시절부터 본인의 의무만을 챙기고

책임감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하지 않고

살아온 아이들이라면

초등학생이 되어서도 바로 변하기란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맛있는 식사를 먹는 의무를 행하였다면,

각자의 먹은 그릇은 스스로 치우는

아주 작은 책임감부터 시작해,

주변을 둘러보며 스스로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은 스스로 하는 습관을

들여나가도록 도와주어야겠어요.

거짓말하는아이 ‘솔직하게 말할걸‘을 통해 깨치운 것

솔직하게 말할걸 - 바른 인성 정직한 마음 ㅣ 처음부터 제대로 13
가수북 지음, 정가애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16년 8월

양심을 속이지 않는 행동을 한다면

자연스럽게 정직한 말과 과 행동이

따라오게 됩니다.

누가 보지 않는다고

양심에 어긋나는 행동을

반복하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거짓말을

하게 되고 그 거짓말은

또 다른 거짓말을 낳게 되는 등

악순환이 반복되지요.

이 책을 통해 유아기를 지나 초등학생으로

그리고 중,고등학생으로 성장하면서

거짓말하는아이가 아닌

정직을 말하되 다른 사람에게

언짢은 기분을 느끼지 않게 하는

바르고 예쁜말을 하는 아이로 자라주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언어예절 칭찬으로 재미나게 욕하기 읽으며 배워요

칭찬으로 재미나게 욕하기 - 바르고 고운 언어 예절 배우기 ㅣ 처음부터 제대로 2
정진 지음, 선영란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11년 8월

'칭찬으로 재미나게 욕하기'를 읽고

앞으로 바르고 예쁜 언어의 사용으로

항상 언어예절을 지키는 아이로 자라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용돈기입장 작성 ‘내 로봇 천원에 팔아요‘를 통해 배워봤어요

내 로봇 천 원에 팔아요! - 용돈으로 배우는 경제 이야기 ㅣ 처음부터 제대로 9
김영미 글, 송효정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15년 1월

두부장수 아들 민수와 친구 찬이

민수를 통해 용돈관리부터 어린이저축에

관심을 갖게 되는 찬이의 이야기인데요,

단순히 용돈에 관련된 내용뿐 아니라

경제에 대해서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매일 경험하며 겪는 일들을 예를 들어가며

설명해주는 '내 로봇 천원에 팔아요' 덕분에

돈에 전혀 관심이 없던 복이도

눈을 번떡이며 한줄 한줄 읽어 내려갔어요.

우리가 구입하는 물건들이 얼마와 교환되어 지는지

집이나 직장을 구할때 얼마로 책정되는지 등이

모두 가치를 알아보기 위함이지요.

그저 지폐와 동전으로

내가 필요한 것을 사는 것

그 이상으로 '돈'이 가지고 있는

쓰임새에 대해서도 살펴보았습니다.

어렸을적 아빠에게 용돈 받으면

열심히 모으고 또 모아서

mp3플레이어도 사고

사고 싶었던 옷,신발등을 샀던 기억

누구나 한번씩은 가지고 있쟎아요.

저 또한 '내 로봇 천원에 팔아요'를 읽으며

용돈과 관련된 옛 추억을 떠 올려보기도 했어요.

그리고 아이에게도 앞으로 용돈기입장을

작성하게 되면

소비의 흐름을 파악하는 눈을 가지고

현명한 소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계획성 없이 마구 용돈을 써버리고

빈털터리가 된 찬이

하지만 이를 계기로 찬이는

용돈기입장을 통해 계획을 세워

올바른 소비와 저축을 해야겠다는

꺠달음을 얻게 되었어요.

해결책을 찾아라 읽고 독서의 중요성을 깨달음

해결책을 찾아라! - 스스로 깨닫는 책 읽기의 즐거움 ㅣ 처음부터 제대로 4
가수북 지음, 이경석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13년 12월

엄마는 왜 맨날 책을 읽어야한다는거야?

라고 언젠가 물어오던 딸에게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해 준 적이 있어요.

네가 가보지 못한 곳,

네가 해보지 못했던 일,

알지 못하는 세계를 책을 통해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

하지만 아이는 그 대답이 아이에게는

만족스럽지 못한 듯 보이더라구요.

더 깊이 있고 아이를 설득할 수 있는

강력한 무언가가 필요했지요.

키위북스 해결책을 찾아라는

저이 고민을 한번에 날려버린 책 중에 한권이에요.

책이 우리에게 주는 많은 선물들을

알아가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