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기본적인 습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그만큼 또 신경쓰고 있는 것이
바로 '글쓰기'이다.
엉뚱한 후야와 후야의 형 건이,
그리고 엄마,아빠와 외할머니,할아버지,
친구들이 등장하는 후야의 일기
10가지 에피소드와
10개의 후야 일기를 읽어 내려가다보면
글쓰기가 마냥 어려운 일은 아니구나
그저 내 머리속의 생각을 적어 내려가다보면
그것이 하나의 글이 되는구나
깨닫게 되는 마법같은 책
우리가 너무 당연하게 여기고
깊게 생각해보지 않은 문제들을
엉뚱한 후야와 친구들의 대화를 보며
'아!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깨닫는 지점이 많고
그 속에서 배우는 점이 많아
그저 재미만 담고 있는 만화가 아니라
사고력은 덤으로 얻을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