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최소한의 금융지식
김석한 지음 / 원앤원북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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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필요한 최소한의 금융지식을 접하고

지금까지 내가 얼마나 제테크를

잘못하고 살아왔는지 깨닫게 되었고

앞으로 내가 어떤 방향으로 향해야 할지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었다.


우선 이 책은 총 8장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금융지식과 핵심전략,연금과 예,적금

그리고 내가 관심이 많았던 펀드투자와

보험과 절세에 관하여

구체적이면서도 생활에 꼭 필요한 정도를

꼬집어 알려준다.

요즘같은 저금리시대에

예금만을 수단으로 생각하고

살아가는 어리석음을 행하는 이들은 없을것이다.

원단리 연복리를 적용하는 은행의 적금이자는

사실 만기때 찍히는 금액으로

기쁨을 누리기엔 많이 부족하다.

그럴때 어떤식으로 투자수익을 높여

종잣돈을 굴릴 수 있는지,

구체적이고 상세한 예를 들어가며

눈에 쏙쏙 들어오는 계산법은 덤으로

풀어나가고 있다.

 

종잣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쓰고 남는 돈을

절약하는 것이 아닌

최소 월 수입의 50~70% 이상을 저축하고

남은 돈을 소비해야한다는 기본적이면서도

꼭 실행되어야 할 내용들도 다시 짚어준다.

 


또한 노후대첵 6가지 중

평생직장이 아닌 평생직업을

 갖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는 백세시대를 앞두고 있는 현실에

백번천번 맞는말이 아닐수 없다며 공감이 되기도 했다.

미리 독립을 준비하여 은퇴시기 이전부터

축적한 지식과 경험을 발휘할 수 있는

업종으로 독립하는 것 !

현 시대를 살아가는 3040이

가장 소원하는 일이 아닐까 싶다.

주식이나 펀드에서의 금융지식들도

상세히 들여다보고 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지만

특히나 가계지출에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보험에 대해서도 내가 잘못알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다시 짚어갈 수 있었는데,

만약 작년에 이 책을 읽을 수 있었더라면

그렇게 형편없이 10년 넘게 유지해왔던 실비를

해약해버리는 일은 없지 않았을까 아쉬웠다.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최소한의 금융지식

20대에 이러한 책으로 지식을 쌓아 놓는다면

살아가면서 돈으로 쫒아 힘겹게 살아가는 일은

단언컨데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젊은 세대들은 물론

나와같은 금융지식에 까막눈인 전업주부들에게도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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