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이런 발명품이 생겼대요 - 세상을 바꾼 놀라운 발명 이야기 그래서 생겼대요 시리즈
우리누리 지음, 이창우 그림 / 길벗스쿨 / 2014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가 커가면서 생각지 못했던 질문을
 훅훅 던져올때가 많아요.
그럴때마다 당황하지 않고
아이에게 원하는 정보를
쉽게 전달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그게 어디 쉽나요.
이젠 엄마도 아빠도 어느정도 공부를 함께 해야
 아이와 자연스러운 대화가 이루어질수 있는
시대에 접어든 것 같아요.


조금이라도 유식한 엄마가 되어보고자
과학독후감 추천도서 중 한권인
'그래서 이런 발명품이 생겼대요'를
아이보다 먼저 읽어보았어요.


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대요를 비롯해
'그래서' 시리즈가 꾸준히 집필중이라고 하는데요, 발명품의 생기게 된 탄생과정에 대해
아이는 물론이고 어른까지 아주 재미있게
읽어내려갈 수 있는 내용들이었어요.


세상을 바꾼 발명품
생활을 편리하게 해 준 발명품들
실수로 또는 우연히 탄생한 발명품들
자연에서 보고 배운 발명품들

그리고 착한 발명품인지,
나쁜 불명품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
발명품의 주제로 나늬어
174개의 발명품들을 알아볼 수 있어요.

한가지 주제이지만 여러 카테고리로 나뉘어있어
과학독후감 추천도서로 제격이다 싶네요.

 

우리에게 지금은 너무나 익숙해서
처음부터 그냥 만들어진 상태라고 생각되어지는
 '종이'는 발명되기 전엔 폭판이나 나무,점토,
동물의 뼈나 가죽등에 기록을 했다고 해요.

105년,채륜이라는 사람이 뽕나무를 사용해
종이를 만든 것을 시작으로 문자의 기록이
쉬워짐과 동시에 학문이 크게 발전할 수
있었다고 해요. 만약 종이의 발명이 없었더라면
인간의 과학수준이 천년정도
뒤쳐졌을거라고 하니
참 고마운일이 아닐수 없어요.

 

일회용 반창고의 경우는 사랑하는 아내가
주방에가면 손을 다치는 것을 걱정한
얼 딕슨에 의해 만들어 졌는데요,
아내를 위해 끊임없는 실험끝에 1900년대 초에
만들어져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고 하네요.


생활에서 쉽게 접할수 있는 물건들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 읽다보며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라는 말이
왜 생겨났는지 자연스럽게 깨닫게 되었어요.
물론 아이가 막대를 가지고
놀고 있는 모습을 보고 우연히 탄생한
 청진기 같은 발명품도 있지만요.


우리의 삶을 편안하고 빠르게 발전할수 있도록
도와준 흥미로운 발명품의 탄생배경을 다룬
'그래서 이런 발명품이 생겼대요'

 과학독후감 추천도서로
 자신있게 말씀드리고 싶네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