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좋아지는 그림책 상상력편 하늘나무 3
우리누리 지음, 윤정주 그림 / 파란하늘 / 2007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바야흐로 주입식 교육의 시대는 지나고
아이의 창의력과 상상력이 발휘되는
생각하는 힘을 필요로 하는
시대가 열렸지요.

 


오직 정답만이 중요한 지식주입은
이제 더이상은 무의미하다는 이야기.
하지만 주입식 교육의 시대를 지나온
입장에서 아이들에게
풍부한 사고력을 심어주기란
쉽지 않은 일이에요.


대한민국 교육열은 세계 어느 국가와
비교해보아도 최고 수준이지만,
예전과 같은 방식으로 획일적이고
정답만을 중요시하는 교육을 이어간다면
우리 아이는 집단에서 동떨어지고
도퇘될 수 밖에 없을텐데요,


초등2학년교과서 수록도서
머리가 좋아지는 그램책- 상상력 편을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서
현 교과서 수준이 이 정도로
업그레이드 되었나
입이 떡 벌어질 수 밖에 없었어요.

 

아이들의 상상력은 보통 엉뚱하고
쓸데없는 것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그런 호기심과 엉뚱함이 꿈꾸던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위대한 씨앗 임을 알고
항상 귀 귀울여주어야 할 필요가 있죠.

 


그런 의미에서 초등2학년교과서 수록도서
머리가 좋아지는 그림책- 상상력 편은
단순한 이야기의 전달이 아닌
3장의 그림을 보고 어떤 상황이
연출될 것인가에 대해
자유롭게 상상하며
직접 그림을 그리게 하는
도화지 같은 그림책이에요.


뒷장의 그림을 맞추었을때
아이는 자기가 맞추었다고 기뻐하지만,
그보다 더 신선하고 창의적인 상상력으로
이야기를 만들어 가길 원하는건
엄마의 욕심이겠죠.


20가지의 상황에 따른 스토리를
엄마와 혹은 아빠와 생각을 주고 받으며
읽는 책이라 초등2학년교과서 수록도서
라는 느낌보다 재미있는 그림책을
읽는 다는 느낌으로
매번 다른 상상력을 피워보는것도
이 책을 읽는 좋은 방법중에
하나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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