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흡혈귀전 : 사라진 장영실과 흡혈귀 조선 흡혈귀전 2
설흔 지음, 고상미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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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역사 판타지 동화 《조선 흡혈귀전》
첫번째 이야기가 있었던데, 전 두번째 이야기부터 읽어봤네요~
(그래도 재밌게 읽었답니다^^)

🧛‍♂️《조선 흡혈귀전》은
역사와 고전을 화소로 삼아 과거와 현재를 투영하는
독창적인 이야기 세계를 보여주고 있어요.
조선왕조실록의 고약한 탐관오리에 대한 기록에 근거하여
백성들을 노리는 흡혈귀에 대한 쇼킹하고 흥미로운 이야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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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이라는 신분의 주인공 여인은
같은 일을 하는 아줌마를 어머니로 여기며 가족같이 지내요.
어느날 어머니가 이웃마을에 일을 하러 가고,
혼자있는 여인의 집에 궁궐의 수석요리사와 내관이 찾아옵니다.

한달 전,
장영실이 만든 새 가마의 바퀴가 임금이 타자마자 부서진 사건이 발생하고, 화가 난 임금은 튼튼했던 바퀴가 부서진 이유를 모르겠다는 장영실에게 사라지라고 하지요.

장영실 나리가 궁궐에서 쫓겨났셨다? 나가셨다?

수석요리사와 내관에게 믿기 힘든 이야기를 전해들은 여인.
그리고 여인을 찾아온 양반 신분의 친구 숙희.

여인과 숙희는 신분을 뛰어넘어 친구로 지내지만,
사또는 둘의 관계를 탐탁치 않게 여기며 숙희와 여인에게 서로 만나지 말라는 경고를 하지만 둘은 사또의 경고를 듣지 않죠.

숙희의 아버지가 갑자기 납치되고,
여인의 집에 저주의 기운이 가득한 썩은 고기를 숨긴 숙희.
흡혈귀로 오해받은 여인.
사또는 여인을 관아로 끌고 가는데....

여인은 진짜 흡혈귀일까요?
사또는 왜 여인을 죽으려하는걸까요?
숙희와 여인은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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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이 갑자기 흡혈귀라는 설정이
재미있기도 하고 살짝 억지스럽지만,
그게 또 판타지의 묘미가 아닐까요^^

🧛‍♂️역사적 배경에 흡혈귀까지 등장하니 찐형제는 재밌다며 푹 빠져 읽었어요. 특히나 역사적 기록에서 사라진 장영실이야기가 흥미로웠나봐요~ 우리가 모르는 역사적 기록이 더 있을 것 같다며 숨겨진 역사들이 궁금하다네요^^

🧛‍♂️3권에서는 흡혈귀를 잡으로 가는 원정대가 만들어진다니 더더 기대됩니다😊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위즈덤하우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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