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고 서툰 아이 몸놀이가 정답이다 - 두뇌와 감각이 자라는 하루 30분 몸놀이의 기적 바른 교육 시리즈 22
김승언 지음 / 서사원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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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고서툰아이몸놀이가정답이다

터치아이 대표 김승언_지음 / 서사원_지음
#도서협찬 #찐형제책소개 #따수비서포터즈

°°두뇌와 감각이 자라는 자라는 하루 30분 몸놀이의 기적°°
°°모든 해답은 '하루 30분 몸놀이'에 있다!!°°

이 책의 저자인 김승언 대표는 발달이 느리고 자폐 성향이 있는 4천여 명의 아이를 만난 발달 센터 '터치아이'의 대표이자 자폐아 치료 최고 전문가, 국내 1호 아이 몸 발달 전문가예요.

'우리 아이는 왜 말이 늦을까요?'
'왜 발달이 늦는 걸까요?'
'왜 부모와 눈 맞추지 않는 걸까요?'
'왜 사람에게 관심이 없는 걸까요?'

코로나 19시대를 살아가며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학교도 제대로 못가고 친구들과의 놀이도 마음껏  못하는 아이들은 놀이도 '혼자'하는 시간이 많아요. 같이 해야 가치 있는 아이의 시간이 외롭게 흘러가고 있죠.

아이의 두뇌와 감각이 잘 발달하려면 다양한 경험과 교류, 자극이 필요해요. 육아에 몸놀이가 더해지면 우리 아이들의 몸과 마음은 물론 부모와 아이의 관계 또한 더욱 단단해질 수 있어요. 핵가족일수록, 독박육아일수록, 실내생활이 늘어날수록 우리 아이에게 몸놀이는 더 중요해요.

제가 찐형제를 키울때에도 오감을 자극하며 많은 놀이를 해주었지만, 부족한 체력으로 몸놀이를 마음껏 해주진 못한게 조금 아쉽네요. 독박육아에 체력이 약한 엄마였지만, 그래도 제가 할 수 있는 범위내에선 여러 방법으로 놀이를 해주었던 것 같아요.
이곳저곳의 체험활동도 많이 다녔지만, 집에서도 미술놀이, 요리놀이, 과학놀이 등 참 많은 활동을 했었어요. 책에서만큼의 몸놀이는 아니지만 그대신 많은 스킨십으로 대신 채워주지않았나 싶어요. 지금도 그때의 사진을 뒤적이며, 추억을 들추며 이야기하는 찐형제에게 정서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좋은 활동이였던 것만은 분명해요.

이렇게 몸놀이는 조금 느린 아이뿐아니라 모든 아이들에게 필요해요. 신나게 뛰어놀고 부모와 몸놀이를 하며 서로 접촉할수록 부모와의 관계는 물론이고 스스로 문제 해결 능력, 자기 주도적 사고 능력 또한 좋아진다고 합니다.

책에서는 우리 아이에게 몸놀이가 필요한 이유, 아이 몸의 발달과 뇌발달, 아이의 몸을 관찰하고 발달을 체크하는 체크리스트,아이의 발달 특성에 따른 몸놀이 처방전, 더 재밌게 더 알차게 하는 몸놀이 노하우 등을 알려줍니다.

책의 마지막에는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다양한 몸놀이를 알려줘요. 아직 몸놀이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님들을 위해 30분 몸놀이 커리큘럼과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다양한 몸놀이를 친절하게 알려주는 부분은 너무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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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_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최우선으로 필요한 것이 '사람'입니다. 아이는 사람들과 소통해야 합니다. 그냥 소통이 아니라 매우 적극적으로 소통해야 합니다

29_우리 아이는 온실보다 더 크고 넓은 세상에 있는 새롭고, 다양한 것들을 적극적으로 경험하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가야 합니다.

42_아이의 몸을 꽉 안는다는 것은 '넌 멋진 몸을 가졌어. 너에게는 건강한 몸과 총명한 두뇌가 있어'라는 믿음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아이 자신이 부모에게 가장 귀한 존재임을,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45_몸을 쓸 때 뇌에 필요한 많은 정보가 전달되고, 뇌의 신경회로가 건강하고 탄탄하게 형성됩니다.

170_몸놀이는 시간이 날 때, 생각이 날 때 가끔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와의 약속이라 생각하고 매일 정해진 시간에 해야합니다. 몸놀이 시간에는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아야 하며 어떤 우선순위에도 밀리지 않아야 합니다.

181_결국 아이의 뇌 발달에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과의 소통'입니다. 아이의 하루를 다양한 사람과 함께 더 새롭게, 흥미롭게, 다채롭게 채워보세요. 아이는 어제보다 오늘 더, 오늘보다 내일 더 쑥쑥 성장할 것입니다.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서사원 고맙습니다.

#김승언 #몸놀이 #느린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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