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메트 노스케(TEMET NOSCE)
발레를 사랑하는 부모님의 꿈을 이루게 된 에녹은 발레 유망주로 인정받아 세계적인 발레단에 입단하게 되지만 얼마의 시간이 흐른 후 패배감에 휩싸이게 됩니다. 후원 제의를 거절하고 공연에 나가는 선에서 만족하는 수준의 리노로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던 에녹은 오디션에서 일어난 사고를 계기로 자신의 이상한 취향을 알게 됩니다. 그런 에녹에게 다가 온 묘한 후원자와 얽히게 되며 이야기가 풀려가는데 매 순간이 긴장감 있게 펼쳐지는 느낌이었네요. 역시 성이수 작가님 작품이라는 감상이 들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M이 S에게 질문했다. 다른 사람과 섹스해도 되냐고.
주인공들의 DS 계약이 종료된 시점에서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 이럴거면 그냥 연장하자고 말하지 주인공이 광공 속성 캐릭터라 그런지 계약 끝날 때는 가만있다가 움직이는 것이 조금 웃기기도 했지만 그만큼 상대가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겠지요. 연작에서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어떻게 그려져 있을지 궁금하네요.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