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생활 좀 할 줄 아는 5학년 - 초등교사 필독서
김희영 지음 / 세종마루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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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을 작성하였습니다. ]




 

<학교생활 좀 할 줄 아는 5학년>을 읽으며 

우리 아이의 학교생활을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5학년은 아직 어린아이 같은 모습이 남아 있으면서도 자기 생각이 커지고, 

친구 관계와 학교생활 속에서 조금씩 성장해 가는 시기인 것 같아요.

 

이 책에는 교실 안에서 아이들이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선생님은 아이들의 작은 변화와 마음을 세심하게 바라보며, 

그 안에서 아이들이 배워가는 것들을 기록해 두었습니다.

 

특히 선생님의 글 속에서는 아이들을 향한 ‘고슴도치 담임’의 마음과, 

아이를 바라보는 부모 같은 따뜻한 마음이 함께 느껴졌습니다. 

아이들의 부족한 모습보다 성장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어요.

 

“엄마에게 연락하겠다”는 말에 긴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는 저도 모르게 입꼬리가 올라갔어요. 

점점 자기주장이 생기고 친구의 영향도 커지는 시기지만, 

아이들에게 여전히 엄마라는 존재가 얼마나 큰지 다시 느꼈습니다.

 

엉덩이로 책 읽기 대회, 글씨 클럽 같은 이야기를 보며

‘우리 아이도 이런 활동에 참여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배우는 교실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학교는 아이들에게 또 하나의 생활 공간이고, 

선생님은 그 안에서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하는 어른입니다. 

부모가 집에서 보는 모습과는 또 다른 교실 속 아이들의 모습을 선생님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우리 아이도 학교에서 이렇게 배우고 성장하고 있겠구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각자의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부모에게는 그 시간을 믿고 기다려주는 마음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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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 살의 트라이앵글 - 제13회 정채봉 문학상 대상 수상작 ㅣ 샘터어린이문고 81
최인정 지음, 클로이 그림 / 샘터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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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열세 살, 마음이 가장 많이 흔들리는 시기.

 

친구가 소중하고,

누군가와 연결되고 싶은 마음이 커지는 나이.

때로는 친구에게 맞추기 위해

진짜 나의 모습을 숨기기도 하지요.

 

특별한 관계를 지키고 싶어 좋아하는 척,

괜찮은 척하며 애쓰던 아이는 결국 깨닫게 됩니다.

꾸며낸 모습으로 이어가는 관계보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여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요.

 

“투명하고 단단한 트라이앵글이 내 안에서 반짝 빛났다.”

 

책을 읽으며 아이들의 마음을 따라가다 보니,

문득 나의 열세 살 시절도 떠올랐습니다.

 

친구 때문에 웃고, 작은 말 한마디에 마음이 흔들리던 그때.

어쩌면 다시 한 번 돌아가 보고 싶은

순수하고 서툴렀던 시간이 아니었나 싶어요.

 

흔들리고 깨지는 트라이앵글을 지나

나만의 단단한 앵글을 만들어 가는 아이들.

 

아이에게는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게 하고,

부모에게는 아이들의 복잡하고 여린 마음을 이해하게 해주는

따뜻한 성장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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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날 수 있을까
이지은 지음, 박은미 그림 / 샘터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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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빛날 수 있을까> 제목과 함께 어두워 보이는 아이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어떤 이야기일까 궁금한 마음에 책을 펼쳐 보았어요.

 

책을 읽는 동안 여러 생각이 들었습니다. 같은 공간에서도 누군가는 여행을 즐기고, 

누군가는 살아가기 위해 일을 해야 한다는 현실이 마음에 남았어요.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는 학교생활과 평범한 하루가 어떤 아이들에게는 

간절히 바라는 일상일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는 다른 사람의 삶을 이해하는 마음을, 

어른들에게는 아이들이 사랑받고 보호받아야 하는 존재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동 노동으로 인해 아이들이 잃어버리는 것은 단순히 공부할 기회만이 아니라, 

마음껏 웃고 꿈꿀 수 있는 어린 시절이라는 것도 느낄 수 있었어요.

 

책을 덮고 나니 우리 아이가 건강하게 웃으며 보내는 지금의 하루가 참 감사하게 느껴졌습니다.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걱정 없이 웃고, 배우고, 꿈꿀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빛날 수 있을까>는 아이와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기 좋은 책입니다.

 

책을 읽고 난 뒤에도 아이와 여러 이야기를 나누며, 

감사하는 마음과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을 다시 배울 수 있었어요.

 

우리 아이와 오래 기억하고 싶은 책, 많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어 보았으면 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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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눈동자를 찾아라! ㅣ 지양어린이의 세계 명작 그림책 91
사빈 조비기앙 지음, 나다니엘 리미 그림, 임나무 옮김 / 지양어린이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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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책을 펼치자마자 첫 장에 있는 QR코드가 눈에 들어왔어요.

 

어떤 이야기일지 궁금한 마음에 먼저 동영상과 노래를 감상했습니다. 

경쾌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리듬 덕분에 몇 번이나 반복해서 들었고,

어느새 함께 흥얼거리게 되더라고요.

 

그렇게 이야기의 분위기를 먼저 느끼고 페이지를 넘기니, 

그림 속 세상이 한층 더 생생하게 다가왔습니다.

 

소중한 친구를 찾겠다는 마음 하나로 낯선 밤거리를 걸어가는 헥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함께 모험을 떠나는 기분이 듭니다.

 

특히 오래 눈에 머문 것은 그림이었습니다. 

깊은 푸른빛으로 표현된 밤과 반짝이는 금빛 눈동자가 어우러져 밤을 무섭기보다

신비롭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그려 냅니다.

 

한 장 한 장 그림을 천천히 바라보다 보면, 

헥터와 함께 밤거리를 걷는 기분이죠.

 

같은 그림을 보면서도 서로 다른 장면에 마음이 머무는 것이 

그림책이 가진 또 다른 매력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상과 노래, 

그리고 그림책이 자연스럽게 하나로 이어져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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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미적분 탐험대 3 : 함수 미궁에 갇히다! -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수학만화 ㅣ 판타지 미적분 탐험대 3
이억주.정영훈 지음, 홍승우 그림, 최인용 감수 / 뭉치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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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책을 받아 든 아이가 제목을 보더니,

"미적분이 뭐야?" 하고 묻더라고요.

 

초등 5학년인 아이에게 '미적분'은 아직 낯선 단어였어요.

저도 이 책이 어려운 개념을 어떻게 풀어낼지 궁금했습니다.

 

처음에는 함수 미궁, 그래프, 함수 상자 같은 설정이

어렵지 않을까 싶었는데, 책 속 캐릭터들과 함께

미션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니

낯선 용어도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더라고요.

 

특히 함수를 눈에 보이는 이야기와 그림으로 풀어낸 덕분에

개념이 한결 가깝게 느껴졌습니다.

 

에피소드마다 이어지는 '수학 개념 팁'은 만화에서 만난 내용을

다시 정리해 주어 흐름을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되었고요.

 

책을 덮고 나니 "미적분이 뭐야?"라는 질문이

"아, 미적분도 지금 배우는 수학이 이어지는 거구나!"라는

생각으로 조금씩 바뀌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초등학생에게 미적분을 미리 가르치는 책이라기보다,

지금 배우는 수학이 앞으로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자연스럽게 보여 주는 책.

 

수학을 어렵게 느끼는 아이에게도 부담 없이 건네기 좋은

학습 만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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