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전사 아토믹 1 - 알란의 추방자들 ㅣ 중학년을 위한 한뼘도서관 72
윤해연 지음, 모차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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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SF 판타지이지만, 

읽고 나면 가장 오래 남는 것은 거대한 우주보다 

그 안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이었습니다.

 

마지막 지구인 아토믹, 인간을 이해하고 싶은 인공지능 라이, 

그리고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선택하고 싶은 야니. 

서로 다른 세 아이는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조금씩 서로를 이해해 갑니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마음에 남은 것은 '누가 더 강한가'보다 

'누가 서로의 곁을 지켜 주는가'였습니다. 

세 친구는 완벽해서 함께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가며 관계를 만들어 갑니다.

 

AI를 특별하거나 모든 것을 해결하는 존재가 아니라, 

사람을 이해해 가는 친구로 그려 낸 점도 좋았습니다. 

아이들도 라이를 보며 기술보다 관계를 먼저 떠올려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먼 미래의 우주를 배경으로 하지만, 결국 이 책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정해진 길보다 자신의 선택을 믿는 용기, 

그리고 서로의 다름을 받아들이는 마음이 이야기 곳곳에 자연스럽게 스며 있었습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고, 서로 다르기에 함께할 수 있다는 것. 

우주를 떠돌던 세 아이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니 그 메시지가 잔잔하게 마음에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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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Special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ㅣ who? special
김정욱 지음, 박종호 그림 / 다산어린이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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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 읽어 본

<who? 스페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입니다.

 

축구 선수 시리즈 책이 하나둘 늘어나고 있는 요즘, 

아이가 관심 있는 선수를 책으로 만나 보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who? 시리즈는 만화로 인물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읽을 수 있고,

실제 사진과 다양한 정보를 함께 담고 있어 한 인물의 성장 과정을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이 책에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어린 시절부터 

축구 선수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경기장에서 보이는 모습뿐 아니라 그가 걸어온 과정과 

축구를 향한 시간을 함께 살펴볼 수 있어 

인물을 조금 더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축구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활동 북이 함께 구성되어 있어, 

책을 읽은 뒤 내용을 다시 확인하고 생각을 정리해 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좋아하는 축구 선수의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책 읽기로 이어지고,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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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보면 입에 착 붙는 맞춤법 - 만화로 키우는 초등 문해력 ㅣ 한입 2
오현선 지음, 파프리 그림 / 서사원주니어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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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적성하였습니다. ]


 



"맞춤법 어떻게 하지?"

 

맞춤법 고민은 초등 저학년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초등 고학년인 저희 아이도 여전히 맞춤법 앞에서는 고민하는 순간들이 많습니다.

 

필기한 노트를 보다 보면 "아..." 하며 가끔 멈춰 보게 될 때가 있어요. 

지적해 주면 "아~ 맞다!" 하면서 알고 있는 단어인데도 매번 헷갈리는 것이 맞춤법인가 봅니다.

 

이 책은 우리가 한 번쯤 멈칫하게 되는 맞춤법을 만화로 풀어낸 책입니다. 

편의점 간식 캐릭터들이 등장해 재미있는 이야기를 이끌어 가며, 

틀린 표현과 올바른 표현을 비교하면서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깨끗히'와 '깨끗이', '대'와 '데'처럼 평소 자주 사용하는 표현인데도 

다시 보면 헷갈리는 맞춤법이 참 많았습니다.

 

책 속 어휘력 상식 코너에서는 단순히 맞는 표현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왜 그렇게 쓰는지 설명해 주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요즘 아이들은 온라인에서 짧은 표현이나 줄임말을 자주 접하다 보니, 

올바른 표현을 익히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발음 나는 대로 쓰기 쉬운 단어들도 다시 한번 확인해 보고, 

외워서 공부하기보다 이야기 속 상황을 통해 익히는 방법이 

아이에게 더 잘 맞는 것 같았습니다.

 

맞춤법은 단순히 시험을 위한 공부가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웃으며 읽는 사이, 아이의 글 속 표현에도 작은 변화가 생기길 바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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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났냥 뀨 1 : 걱정 말풍선을 없애라 ㅣ 잘났냥 뀨 1
서지원 지음, 윤동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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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축하한다냥. 내가 너를 집사 1호로 간택했다냥!”

 

첫 등장부터 당당한 말투로 나타난 AI 천재 고양이 뀨.

아이큐 300에 자존감 만렙이라는 설정부터 흥미로웠고,

엉뚱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 속에는

친구의 마음을 살피는 따뜻함도 느껴졌어요.

 

연구실의 7번 실험체라는 설정은 SCP 만화를 떠올리게 했고,

머리가 좋은 뀨가 기발한 발명품을 만들어 내는 모습도

아이에게 큰 재미로 다가왔어요.

 

주인공 하민이는 친구에게 싫다는 말을 쉽게 하지 못합니다.

거절하면 친구가 자신을 싫어하게 될까 봐 걱정하고,

속상한 마음을 참을수록 걱정 말풍선은 점점 커져만 갑니다.

 

그런 하민이 곁에 나타난 뀨는

걱정을 없애야 한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걱정하는 마음을 들여다보고,

내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함께 찾아갑니다.

 

그 모습을 보며 자존감은 늘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아니라,

내 마음을 알고 지켜가는 힘이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 “싫어”라고 말하는 것이 관계를 끝내는 일이 아니라,

서로의 마음과 경계를 존중하는 시작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하민이의 고민과 마음의 변화가 기억에 남았고,

아이는 뀨의 발명품과 유쾌한 활약이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마지막 에필로그를 보더니 아이가 한마디 합니다.

 

“듀~라고 끝나는데!? 2권도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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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 좀 할 줄 아는 5학년 - 초등교사 필독서
김희영 지음 / 세종마루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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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을 작성하였습니다. ]




 

<학교생활 좀 할 줄 아는 5학년>을 읽으며 

우리 아이의 학교생활을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5학년은 아직 어린아이 같은 모습이 남아 있으면서도 자기 생각이 커지고, 

친구 관계와 학교생활 속에서 조금씩 성장해 가는 시기인 것 같아요.

 

이 책에는 교실 안에서 아이들이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선생님은 아이들의 작은 변화와 마음을 세심하게 바라보며, 

그 안에서 아이들이 배워가는 것들을 기록해 두었습니다.

 

특히 선생님의 글 속에서는 아이들을 향한 ‘고슴도치 담임’의 마음과, 

아이를 바라보는 부모 같은 따뜻한 마음이 함께 느껴졌습니다. 

아이들의 부족한 모습보다 성장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어요.

 

“엄마에게 연락하겠다”는 말에 긴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는 저도 모르게 입꼬리가 올라갔어요. 

점점 자기주장이 생기고 친구의 영향도 커지는 시기지만, 

아이들에게 여전히 엄마라는 존재가 얼마나 큰지 다시 느꼈습니다.

 

엉덩이로 책 읽기 대회, 글씨 클럽 같은 이야기를 보며

‘우리 아이도 이런 활동에 참여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배우는 교실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학교는 아이들에게 또 하나의 생활 공간이고, 

선생님은 그 안에서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하는 어른입니다. 

부모가 집에서 보는 모습과는 또 다른 교실 속 아이들의 모습을 선생님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우리 아이도 학교에서 이렇게 배우고 성장하고 있겠구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각자의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부모에게는 그 시간을 믿고 기다려주는 마음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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