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코트 웅진 모두의 그림책 76
송미경 지음, 이수연 그림 / 웅진주니어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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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오늘의 코트>는 정말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인데요,

우리가 아끼는 것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다시금 생각하게 해 준답니다!

 

책은 유리와 코트의 이야기를

정말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어요.

 

코트는 유리가 자기를 입고 함께 산책하고,

비바람도 같이 맞아주길 간절히 바라죠.

 

그런데 유리는 어땠을까요?

 

너무 아끼는 마음에 코트가 더러워지거나 닳을까 봐,

옷장 속에 고이 넣어두고 바라만 볼 뿐이었답니다.

 

"너무 소중해서 못 입겠다"는 유리의 마음,

왠지 우리도 한 번쯤 경험해본 적 있지 않나요?

 

이렇게 누구보다 서로를 아끼지만,

정작 바라는 마음과 다른 유리와 코트.

과연 이들은 서로의 진심을 헤아릴 수 있을까요?

 

<오늘의 코트>는 바로 이런 질문에 답을 던져주며,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함께 시간을 보내고,

부대끼면서 진짜 추억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는

따뜻한 그림동화예요.

 

때로는 낡고 헤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가

바로 진짜 사랑을 만든다는 거죠!

 

이 책을 읽고 나니,

우리 모두 오늘의 웃음과 사랑을 마음껏 나누며,

<오늘의 코트>처럼 함께 낡아가는 소중한 관계를

더 많이 만들어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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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옹 마음 분식점 1 - 좀비 개가 나타나는 골목
주미 지음, 안병현 그림 / 지구별아이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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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신비로운 고양이 '미야옹'이 운영하는

특별한 분식점을 배경으로 해요.

 

주인공 진수는 이곳에서

마법 메뉴를 골라 고민을 해결하려 하죠.

 

하지만 여기엔 아주 중요한 규칙이 있답니다.

바로 '선택에는 책임이 따르고,

약속을 어기면 부작용이 생긴다'는 것!

 

진수가 마법 핫도그를 먹고 겪는 좌충우돌 이야기 속에서,

우리 아이들은 자기 감정을 이해하고, 친구와 공감하며,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배워요.

갈등을 해결하며 진짜 우정도 찾게 되고요.

 

그리고 이야기는 마지막 부분에 다다라서는

그만 눈시울이 붉어질 만큼 감동을 전해줍니다.

 

이 책은 생명 존중이라는 주제를 아주 깊이 있게 다룹니다.

버려진 동물들의 아픔을 보여주며 모든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우리 아이들 마음에 따뜻하게 심어줄 거에요.

 

게다가 '동물 실험' 같은 중요한 사회 문제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이야기해요.

 

책 뒷부분에 있는 '그것이 궁금하냐옹~' 코너는

아이들이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면서,

생명의 가치와 공익에 대해 고민하는 기회까지 전합니다.

 

'미야옹 마음 분식점'은 우리 아이들에게 다정하고 강한 마음,

그리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따뜻한 공감 능력을 키워주는

선물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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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씨름 고수의 비밀 읽기 친구 꼬북
신채연 지음, 윤태규 그림 / 한빛에듀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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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친구 꼬북서포터즈 활동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초코우유가 자기 힘의 비밀이라고 믿었던

주인공 동훈이의 이야기예요.

 

초코우유를 마시면

팔씨름에서 이기는 신기한 경험을 하면서,

동훈이는 2학년 팔씨름 고수가 됐죠.

 

초코우유는 동훈이에게 없어서는 안 될

'특별한 힘'이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문제가 생겼어요!

문구점에 초코가루가 사라지고,

동훈이는 우유까지 못 마시게 되죠.

 

이제 동훈이는 어떻게 팔씨름 대결을 준비해야 할까요?

초코우유 없이도 이길 수 있을까요?

 

이 책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초코우유와

팔씨름 이야기로 '징크스'를 재밌게 풀어내요.

 

평소 아이들이 겪을 법한 일들을 동훈이에게 겪게 하면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진짜 내 힘'을 찾는 방법을 가르쳐줍니다.

 

유머 가득한 이야기 덕분에

읽는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을 거예요!

 

동훈이의 이야기는 특별한 물건이 아니라,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려는 용기와

자신을 믿는 마음이 가장 큰 힘이라는 걸 알려줘요.

 

이 책을 읽고 나면,

우리 아이들도 동훈이처럼 자기 안의 숨겨진 용기를 발견하고,

어떤 어려움에도 당당하게 맞설 수 있을 거예요.

 

아이와 함께 읽고 징크스이야기도 하며

'진짜 힘은 어디서 올까?' 같은 이야기를

나누어 보시길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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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돌리는 팽이 책 먹는 고래 64
김순정 지음, 이혜원 그림 / 고래책빵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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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읽는 내내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이야기예요.

 

민욱이가 할아버지 댁에서 낡은 나무 팽이를 발견했는데,

글쎄요! 이 팽이가 놀랍게도 할아버지의 잃어버린 아들,

즉 민욱이의 강석 삼촌을 만나게 해준답니다.

 

이 신기한 만남을 통해 민욱이는 가족의 사랑과

아픔을 깊이 이해하며 한 뼘 더 성장하게 되죠.

 

팽이라는 작은 장난감이 할아버지의 가슴 아픈 추억과

세대를 잇는 따뜻한 사랑을 깨닫게 해주는

중요한 연결고리가 되는 거예요.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신기한 상상력과

따뜻한 이야기가 환상적으로 어우러졌다는 점이에요!

 

낡은 팽이 하나가 세대를 이어주는 마법 같은 힘을 가졌다니,

기발하고 특별하죠?

 

기억을 잃어가는 치매처럼 마음 아픈 주제를 다루지만,

결코 슬프게만 그리지 않아요.

 

오히려 따뜻한 시선으로 가족의 사랑과 서로를 용서하고

이해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답니다.

 

책을 읽는 중간중간 마음이 뭉클해져 눈가가 촉촉해졌어요.

 

저는 이 책을 통해 기억이 사라져도 사랑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는 따뜻한 위로를 얻었답니다.

 

할아버지의 아픔과 민욱이의 성장 이야기는

우리 모두에게 "가족이 무엇일까?",

"기억은 왜 소중할까?" 하는 깊은 질문을 던져주고,

그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조용히 응원해주는 것 같아요.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찾는 2학년 이상 아이들에게

<기억을 돌리는 팽이>를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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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골을 찾아서 샘터어린이문고 83
김송순 지음, 클로이 그림 / 샘터사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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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장구 서포터즈 활동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할아버지의 보물을 찾아 나선 손자 '현준'이가

신기한 시간 여행을 통해, 할아버지가 어릴 때 겪었던

우리 역사의 아픈 이야기를 만나고 진짜 보물이 뭔지

깨닫게 되는 멋진 판타지 동화예요!

 

이 책은 우리 친구들이 꼭 알아야 할 과거의 슬픔과

전쟁의 아픔을 보여주면서, 어떻게 서로 아껴주고

사랑해야 할지를 알려준답니다.

 

바람골을 찾아서의 가장 좋은 점은,

조금은 어려울 수 있는 '역사 이야기'

'시간 여행 판타지'로 재미있게 풀어냈다는 거예요!

 

현준이가 겪는 일을 따라가다 보면 나도 모르게

전쟁의 아픔에 공감하게 되고,

옛날 일들을 새롭게 느끼게 될 거예요.

 

그냥 지루한 역사가 아니라,

마음으로 느끼고 생각하게 만드는 점이 아주 특별하답니다!

 

아픈 이야기를 다루지만, 슬픔만 있는 게 아니라

'괜찮아질 수 있어!', '희망을 가지자!' 같은 따뜻한 마음도

전해주는 책이라 더 좋아요.

 

이 책을 읽고 나니 마음이 뭉클하면서도 따뜻해졌어요.

아이들에게 "전쟁은 나빠!" 하고 말로만 가르치는 게 아니라,

현준이처럼 직접 과거를 느끼고 할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게 하는 정말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우리 모두가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아끼는 마음을

키워주는 보물 같은 이야기, <바람골을찾아서>

초등 4학년 이상 아이들에게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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