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작품은 남주의 입장에서 쓰여진 장면들이 이전 보다 많은 것 같네요. 그래서 피오렌티님 작품의 전매특허인 나쁜 남자들보다 좀 더 순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다만... 애정에 목말라하는 여자가 취향이 아니라... 주인공이 이전 작품들에 비해 덜 매력적인 것 같지만 2, 3권을 기대해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