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는 노력하지 않고도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심플한 몇가지 방법을 알려준다. 이 방법들을 내 일상생활에 어떤식으로 적용할 것인지 생각해봐야겠다.
나같은 경우 요새 정말 잘했다고 생각하는 것중 하나가 카톡 기상스터디에 참여한 것이다. 그냥 오픈채팅방의 기상스터디에 참여해서 아침마다 일어나서 타임스탬프로 내 기상시간을 기록하고 그것을 단톡방에 공유하고 기상한다. 나의 최종적인 목표는 4시~5시 사이에 기상하는 것이고, 요새는 5시~6시반 사이에 기상하고 있다. 이 정도도 상당히 빨라진 것이다ㅎㅎ일단 첨부터 4시에 기상하자! 고 맘 먹는 것은 내겐 좀 어렵고, 실패하면 괜히 자책하게 되므로 챕터9에 나왔던 '논픽션 사랑남'처럼 내 행동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 되겠다. 그러니 아무 부담도 없이 일단 조금씩 기상시간을 더 이르게 만들 수 있고, 목표를 포기하지 않게 되는 것 같다.
또한 챕터6의 '하려고 마음먹은 일은 선언하자'를 응용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내 기상시간을 단톡방에 선언했기 때문에 아무튼 나는 4~5시 사이에 기상하려고 하고 있고, 기상스터디 참여원 모두 다같이 으쌰으쌰 하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더욱 뿌듯하고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된다.
이런식으로 몇가지 규칙을 묶어서 자신만의 새로운 규칙으로 만들어 적용해나가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