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유 - 양장본
법정스님 지음 / 범우사 / 1999년 8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소유욕에만 앞선 현대인들이 한번씩 읽어보면 좋을 만한 책인것 같다. 돈이나 명예욕에만 집착해 자기자신의 정체성을 갉아 먹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한번쯤은 마음을 비우고 세상과 자연의 순리를 찾게 해주고..깨닫게 해주는 책인것 같다..하지만 책에서 주장하듯 그렇게 절대적인 무소유를 행한다면...흠..약간의 삶의 의욕이란게 없어지지는 않을까 생각한다..무조건 책속에서 주장하는것을 무방비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나의 삶의 방식과 비교해 보아서 받아들일건 받아들이고 수정할건 수정하여 보다 나은 삶을 사는것이 바람직 한것 같다..그래서 나는 이 책에서 세상을.. 그리고 사람을.기계적이 아닌 인간적인 시선으로 바라볼수있는 능력을 조금이나마 얻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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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향기 2
하병무 / 밝은세상 / 1995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난 그동안 연예나 사랑소설에는 큰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대부분의 드라마들이 비슷비슷하듯이.. 사랑소설 또한 내용이 그리 다르진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곤 난 하병무님의 '남자의향기'라는 작품을 읽게 되었다..

처음에는 무슨 사랑소설이 3권이나 되는지..의아해 했지만.. 난 책을 처음 잡은 순간 3권을 모두 읽어 버렸다.. 신선한 소재와 스토리 전개..소설속으로.. 그 사랑의 향기 속으로 계속 빠져들었다.. 세상에 그런 사랑이 과연존재할까.. 이세상이 끝나기 전엔 꼭 그런 사랑을 해보고싶었다.. 진정한 사랑은 무엇인지... 진정한 사랑을 어떻게 지켜야 할지..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하는 작품이었다.. 그리곤 내 독서습관 처럼 하병무님의 작품을 하나하나 다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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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2
김진명 지음 / 해냄 / 199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김진명님의 작품을 읽으면 나의 나라.. 대한민국이 너무 애처롭게 느껴진다.. 돈없고 힘없는 약소국이기에... 어떤 부정한 경우를 당해도 한마디 하지 못하고.. 강대국의 발밑에서 눈치만 보고 살아야 하는 현실에 대해 너무 안타깝다..

이 책에서도 강대국의 힘에 의해 한나라의 원수가 죽음을 당하는 이야기 이다.. 이 이야기는 결코 꾸며낸이야기도 상상해낸 이야기도 아니다.. 불과 몇십년 전에 일어났던 뼈아픈 현실인것이다.. 그렇다고 지금 나아진것 별반 없다고 생각한다.. 몇일전 있었던 쇼트트랙경기에서의 미국의 힘...... 약소국이라 제대로된 공식적 항의한번 해보지 못한 우리나라...

난 너무 마음이 아팠다....너무.. 이러다 몇일이 지나면 잊어버리고 말것이다... 이게 우리나라 사람들의 현실이다........ 우린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 용서하되 잊어서는 안되는것이다..! 우리 모두 한반도를 위해 우리가 진정으로 해야할 일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아야 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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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류시화 지음 / 열림원 / 199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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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시를 많이 접해 보지 못했던 나로써 이 시집은..역시 어려웠다..몇몇 시를 빼놓고는 도무지 무슨뜻인지 이해가 안갔다...하지만.. 심상이 부드럽고 고요하고 마음이 편했다...좀더 나이를 생각이 깊어지고 크면 다시 한번 읽어볼만한 시 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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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1
김진명 지음 / 해냄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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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 작품은 단순히 표면적으로만 알고있었던 박정희대통령사살사건을..그리고 우리나라의 핵문제에 대해 좀더 생각해 볼수있게 만든 작품인것 같다.그리고 동감가는 부문도 많았다.. 약소국으로..약소국의 국민으로 살아간다는것... 강대국에 무릎꿇수 밖에없는 현실.......점점 자본주의로만 치닫는 세계경제에서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조금이나마 알수있었다.

조국을 위해 목숨까지 바치는 사람과.. 자기목숨을 위해 조국을 바치는 사람...역시 김진명님의 작품은 강한애국심을 불러 일으킨다..나쁘게 생각하지 않는다...지금 이 순간에도 자기 목숨을 위해 조국을 바치는 그런 사람들이.. 이 작품을 접해 보고.. 자기가 무엇을 해야 할지 깨우쳤으면 한다.... 난 우리나라를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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