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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의 99%는 실천이다 - 한국의 젊은 부자들 실천편
박용석 지음 / 토네이도 / 2006년 10월
평점 :
절판
박용석씨가 쓴 책은 거의 다 읽어본다. 부동산에 대해 상당수준의 지식을 가진 분이다. 사실 부동산이 관계된 법령 등만해도 200여가지가 된다고 한다. 초보자는 너무 접근이 어렵다. 박용석씨가 쓴 책 중 '대한민국땅투자론'이나 '집도사고 돈도버는 부동산투자 완정정복'은 각각 땅과 주택에 대한 기본적인 법령 부분을 잘 집어주고 있어 꼭 읽어봐야 한다. 이에 더불어 박용석씨는 경매에 대해서 많은 책을 썼는데 경매에 대해서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박용석씨 책을 추천하고 싶다.
한국의 젊은 부자들이란 책을 처음 읽었을 때 정말 단숨에 읽었다. 읽을때의 흥분은 머지않아 자기자신에 대한 실망감으로 바뀌었지만...
아마 읽어보신 분들은 다들 느끼실 거다...한번쯤 읽어봐야하는 책이다.
이번에 나온 책은 한국의 은 부자들에 대한 실천편이다. 한번 쭉 읽어봤는데...글쎄 솔직히 처음에 '한국의 젊은 부자들'을 읽었을때의 느낌과 흥분에 조금 못 미치지는 느낌도 들었으나 여러사례와 다양한 실천투자 예가 있어 참고할 것들이 상당히 포함되어 있다.
아직 '한국의 젊은 부자들' 책을 안 산 분들은 이번에 사면 되겠다..두권을 한권값으로 사니깐
<주요문구>
1. 주식시장에서 최선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평균 100권 이상의 책을 탐독했습니다.
2. 부자들은 덜쓰기보다는 더 많이 벌고자 하는 사람들입니다.
3. 예산을 수립하기보다는 실제 지출된 사항을 철저하고 꼼꼼하게 파악하여 통제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4. 분할매수의 기간은 2-3일이 아닙니다.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기간을 의미하죠.
5. 수익을 남기고 팔았던, 손해를 보고 팔았던 간에 자신이 애지중지하며 연구했던 주식이라면 매도 후에도 반드시 관심을 갖고 그 추이를 꼼꼼하게 살펴야 합니다.
6. 특정 산업에 대해 외부환경이 악화되고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일 때 그 산업 내에서 가장 선도적인 기업의 주식을 매입하는 것, 그것이 바로 성공투자의 첫걸음입니다.
7. 서울 등 투기과열지구에 전용면적 25.7평 이하 청약예금이나 청약부금을 가입하여 1순위자격을 얻은 경우에는 가능한 한 빨리 평형변경을 하는 것이 좋다.
8. 딱지는 개발예정지 내에서 도시계획이나 택지개발사업 등으로 집이 헐리게 된 철거민이나 원주민에 대해 보상책으로 주는 권리, 즉 단독택지 입주권 또는 전용면적 25.7평 이하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는 특별입주권을 말한다.
9. 재개발투자시에 안정성보다 고수익에 비중을 둔 경우라면 재개발 구역지정 직전에 해당 지역의 부동산을 매입하거나 재개발 구역지정 직후에 재개발 지분을 매입하는 것이 좋다. 토지와 건물에 대한 감정평가액이 높은 곳이 좋다. 낮은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무허가건물에 투자하는 것이 매력적이다.
10. 젊은 부자들은 해당지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에 투자한다.
11. 2010년까지 강남의 아파트는 평당 6,000만원 이상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데 의견이 대체로 일치한다.
12. 대출을 끼고 아파트를 살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대출에 대한 권리설정이 일반근저당인지 포괄근저당인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만일 포괄근저당일 경우 기존 아파트 소유자 즉 매도인의 모든 은행 빚까지 책임져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13. 젊은 경매고수들은 대부분 1억원을 가지고 1년 후에 최하 2배를 벌수 있다고 얘기한다. 증권전문가들은 기껏해야 최고 20%라는 답이 나온다.
14. 택지지구 지정 이후라면 택지개발지구 인근에 있는 준농림지 등 개발가능성이 있는 땅 소유자가 횡재할 가능성이 훨씬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