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친구 베틀북 그림책 50
구스노키 시게노리 글, 후쿠다 이와오 그림, 고향옥 옮김 / 베틀북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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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친구의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는 동화예요.

 



나, 마나부, 히데토시는 장수풍뎅이를 잡기 위해 나무위에올라갔어요.

목적 달성은 했지만

마을의 양심지킴이  [요놈 할아버지]에게 딱 걸렸어요.



할아버지의 고함에 히데토시는 혼자 먼저 도망갔어요.

 

망설이다가 나와 마나부도 뒤따라 도망갔죠.



그런데 히데토시가 그만 꽈당 넘어졌어요.

나와 마나부는 할아버지가 겁나서 히데토시를 놔두고 도망가버렸어요.



다행히 멀리 도망갔지만 두 친구는 계속 히데토시가 걱정이 되었어요.



할아버지에게 혼날 각오를 하고 자수?를 했어요.

예상대로 히데토시는 할아버지에게 혼나서 울고 있었고,

나와 마나부는 할아버지가 내릴 처분을 기다리면서 벌벌 떨고 있었어요.



하지만 할아버지는 웃는 얼굴로 친구를 위하는 우리들을 칭찬해주셨어요.


 

나와 마나부는 히데토시의 사과에, 요놈 할아버지처럼 머리를 쓰다듬으며 용서를 해줬고..

삼총사는 다시금 진짜 친구의 의미에 대해 배우게 되었어요.

 

이 이야기는 한 친구가 곰을 만났을때, 친구를 버리고 나무위로 몸을 피한 이야기와 상반되네요.

 

친구란 좋을때만 친구가 아니라

어려울때 돕고, 위할 수 있어야 진짜 친구라는 내용이 마음에 들어요.

 

특히 어른들이 읽어봤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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