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는 세상을 어떻게 바꿀까? 질문하는 사회
승지홍 지음 / 블랙홀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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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도 늘 함께하는 정치.
친구와 의견이 갈릴 때에도
의견을 조율하고 합의점을
찾아가는 과정이 넓은 의미의 정치라고 해요.


부모와 자식 간의 갈등은
권력의 문제로 연결될 수 있고
물건을 구매할 때도
정치적 결정을 내린다고 합니다.

저는 이 책에서 질문을 계속 던져서 책을 읽으며 
계속 답을 찾아보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평소 궁금했던 정치 이야기를
알기 쉽게 풀어 글에 녹여낸 책입니다.
삼권분립의 중요성에 대해선
집중하며 책을 읽었어요.


정치 얘기도 있으면 당연히,
국가 안보에 관련된 이야기도 
들어있어요.


우리는 핵무기를 가져선 안되는걸까?
저는 이생각을 늘 하거든요.
우리도 우리 스스로 국가를 지킬힘을
기르면 안되는걸까?
핵 불평등, 핵무기를 바라보는 관점,
핵무기 폐기에 대한 찬반 논쟁
너무나도 흥미로운 주제고 
정치는 세상을 어떻게 바꿀까?
책에선 이런 질문들에 답하면서
핵 문제와 국제 정치를 이해해보는 시간을
갖기도 한답니다.
너무 재밌지 않나요?


우리나라와 미국의 대통령제에
대해 알아듣기 쉽게 풀어적혀 있어요.


대통령은, 국가 안보를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국군의 통수권자라는 지위를 갖고 있고
국가가 아주 [중대한]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 긴급 명령이나 계엄령 등을
선포할 수 있는 권하도 있어요.
국회가 의결한 법안을 거부할 수 있는
권한도 갖고 있고
각종 헌법 기관들을 구성할 권한도 있어요.
이처럼 대통령은 막강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자리인데
견제할 방법은 과연 뭘까요?




이 책을 읽다보면 
아, 이래서! 아 그래서!
하는 깨달음도 있고
의미를 명확히 몰랐던 것도
자세히 알 수 있고
이해하기 쉽게 적혀 있어서
술술 읽어지게 되었어요.


민주주의는 언제나 옳을까?
이 부분이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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