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컨설턴트 정상곤 작가님의 일대기예요. 삶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 책은 있었던 일을, 현실에서 있었던 일을 쓴 책인데도 마치 소설을 읽는 듯한 기분이 들었고, 멈춰있던 도전 정신과 의욕에 다시 불을 지펴주는 책이었어요. 저는 예측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지는 걸 굉장히 두려워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입니다. 하지만 그런 상황이 다시 온다면 어느 것이 더 중요한지 판단을 하려고 생각을 할 거고 작은 이익보다 우선 되는 걸 좇아야 함을 다시 깨닫습니다.그리고 또 하나, 아이들의 25년 후를 걱정했지만 정작 나의 25년 후를 제대로 고민하고 바라봤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나를 위해 목표를 세우고 나를 위해 배우고 성장하려는 노력이 가장 더 시급하다는 말. 나는 25년 후에 무엇을 하고 있을지 내가 25년 후에 안정된 삶을 살고 아이들의 도움 없이도 살려면 뭘 해야하는지 고민하게 된 부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