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분류학자가 들려주는 버섯 이야기 아르볼 상상나무 15
박상영 지음, 권혜나 그림, 조종원 감수 / 아르볼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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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진한 버섯이야기 책.
아이가 시간가는 줄 모르고 빠져든 책이에요.
그 다음 날에도 또 펼쳐서 보면서 "엄마 우리도 동충하초 버섯키우자."
하는 게 아니겠어요.
모든 버섯은 다 먹을 수 있지만 딱 한 번만 먹을 수 있는 버섯이 있다는 말에 모골이 송연해졌답니다.
산에 가면 흔히 보는 독버섯이 생각났어요.
저는 어릴 때 어른들이 먹으면 안된다고 보이는 족족 알려주셨지만
우리아이들은 책을통해봐야하는데
버섯이야기 책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준답니다.
버섯도 세개군으로 나눌 수 있고
곰팡이라는 단어에 꽂혀서 우리가 세균을 먹는거냐며 난리를 치는 아이가 떠올라 웃음이 나네요.
초등저학년부터 꾸준히 같이 보면좋을 책인 것 같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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