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막했던 의대 준비 하나도 모르는 부모가 한 번쯤 읽어보면 좋을 책입니다. 중학생 정도면 아이가 읽어도 좋을 책이고요. 저는 아이의 꿈이 수의사여서 아무래도 의대와 결이 비슷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 책을 읽게 됐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저는 이 책을 읽고 망망대였던 곳에서 어느 정도 노선은 정해졌습니다. 아직은 초등 저학년이니까 사고력 수학과 교과 수학을 좀 더 집중적으로 하기로 마음을 먹었고 언제 중학생 때 수능을 준비해야 되는 것도 알게 됐습니다. 아이가 의대를 가지를 못하더라도 의대를 가려고 준비하는 것은 한 번쯤 시도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의대? 오 알겠어.근데 대체 뭘 준비해야해? 약간 가려운 데를 긁어주는 듯한 책이어서 저는 이 책이 의대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부모님들이 읽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