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꾸고 있는 아이들에게 읽어주기 좋은 책입니다.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가슴 한편을 몽글몽글 간질이는 창작그림책인데요. 붕어빵이 만들어지는 과정도 포함하면서 그 붕어빵이 만들어지기까지의 여정을 붕붕어에게 담고 있습니다. 발달린 붕붕어는 붕어빵이 되기 위해 머나먼 여정을 떠납니다. 그 여정에 고난과 시련이 있지만 결국 해냅니다. 그리고 원하는대로 붕어빵이 되나 데려가는 사람이없습니다. 그래도 희망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에게 간접적으로 니가 원하는 미래가 있다면 원하는 것이 있다면 가질 때까지 하고 싶은 만큼 하라는 의미를 내포하는 듯합니다. 저는 행복한 붕붕어를 읽어주면서 오히려 제가 치유를 받은 느낌이었습니다. 유아 창작책이라고는 하지만 어른들도 같이 힐링이 되는 그런 책이지 않는가 싶어요. 붕붕어의 노래를 들으며 더 희망 차지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