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잎을 지키려는 녹두와 콩잎을 훔쳐가는 큰토끼. 아이는 '어떡해!' 하며 토끼가 콩잎을 훔쳐간 거에 재밌어하다가도 훔쳐가면 안되는데. 합니다.책 표지부터 아이가 토끼 얼른 읽고 싶다고 아우성이었어요. 그림체가 아이들 시선을 앗아가네요. 아이는 토끼누나와 동생이라고 해요. 누나가 있어서인지 누나를 먼저 떠올렸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