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고 싶은 사람을 위한 미스터리 입문
아라이 히사유키 지음, 구수영 옮김 / 내친구의서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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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점은 참 신기하다.

일인칭으로 봤을 땐 마치 내가 직접 겪은 것만 같고,

이인칭으로 봤을 땐 내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으며,

삼인칭으로 봤을 땐 모든 걸 속속 알고 있는 신이 된 느낌이 든다.


누구의 시점으로 봤을 때 가지각색의 이야기가 나오는 걸 보면,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 라는 문장이 떠오르기도 하고 선입견이 생각나기도 한다.



결국 첫인상과 선입견,

그리고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고 싶은지'에 따라

사람의 감각은 크게 좌우된다고 말할 수 있으리라.

5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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