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 불행에서 우리를 진정 위로해주는 것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책에서 벌어진 상황 자체는 너무 가슴아프고 안타까웠다. 아! 그리고 누구에게 힘이 되는 존재일 수 있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생각이나 감정에서 한발짝 떨어져 들여다보기. 부정적인 생각, 자기를 위한 변명, 잃어버리는 게 두렵다는 생각, 무언가를 버릴 수 없다는 생각....이런 생각들 모두가 어쩌면 나를 보호하려고 나를 위로하기에 급급했었던 건 아닌지 되돌아보게 합니다 생각버리기 연습.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를 가지게 되어서 좋았다 한 가지 이론을 설명하면서 그 이론에 대한 한계를 지적, 그 한계점에서 또 다른 이론을 제시하며 독자들을 이끌어 가고 있다. 강의에 기초한 책이라 그런지 아주 흡입력 있는 구성인 것 같다 이책이 근래 인기가 있는 이유는 아무래도 현 시점에서 사회적인 관심이 반영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