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저택의 상속자 북멘토 가치동화 36
서은혜 지음, 정경아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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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문고책의 재미를 느끼기 시작하는 큰 아이를 위해 서평신청을 했어요
도깨비 저택의 상속자라는 제목이 딱 눈길을 끌더라구요..
표지에서만 봐도 어서 책장을 넘기고 싶은 마음이 마구마구 샘솟았어요

 

 

주인공 보름이는 보육원에서 살아요,,,
고아원 원장은 겉으로는 인자한 척 하지만 사실은 엄청난 놀부심보를 가진 악한 사람이지요..
어느날 부터 보름이는 이상한 악몽을 꾸며 시달립니다..
놀부심보의 김원장은 아이들이 먹는것도 마음껏 먹지 못하게 했지요..
그날도 보름이는 김원장 몰래 간식을 더 먹으려고 하다 그만 걸려서
건물의 맨 꼭대기방인 반성의 방으로 가게 됩니다.. 


반성의 방에서 보름이는 더이상 여기서 이렇게 살 수 없다며
보육원 탈출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김원방의 머리를 쎄게 들이받고는 도망을 치게 되지요
가까스로 보육원 운동장을 지나 쫒아 오는 김원장을 피해 달아나지만
정문은 굳게 잠겨있었어요 

 

 

보름이는 이제 틀렸다고.. 잡힐거라고.. 누군가 도와줄 사람이 없냐며 
울음을 터트릴때.. 그때 굳게 잠겨있던 정문의 쇠사슬이 풀리며 
문이 열리고 검은 자동차에서 고양이 그림자를 보게 됩니다.

보름이는 그가 누군지도 모르지만 그 고양이 그림자를 가진 사람의 차를 타고
보육원을 떠나게 됩니다..

고양이 그림자를 가진 사람을 따라 간곳은 어느 큰 나무 앞...
그러더니 그 나무에 갑자기 문이 생기면서
그안으로 들어가보았더니 난대없이 도깨비들의 등장!!
보름이는 너무나 놀라지요..
하지만 더 놀라운 사실은.. 이 도깨비 저택의 상속자가 바로 자신이라는거!!!!!!!!

도깨비들은 도깨비 추격자들로부터 쫒기는 상황..
도깨비 추격자는 평소 사람의 모습과 똑같기에 겉으로는 알 수 없지만
그들의 그림자는 뱀의 모양인데.. 그걸 알아 볼 수 있는 사람이 바로 
도깨비 저택의 상속자! 다름아닌 보름이라는 것입니다.

최근 이상한 꿈을 꿨던것도 도깨비들이 보름이를 데려오기전..
미리 친해지려고 꿈에 자꾸 나타났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보름이는 선뜻 내키지 않았어요
보름이의 10살 생일이 되기전까지만 대답을 해주면 된다며
도깨비들은 보름이를 설득하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보름이와 도깨비들과의 생활이 시작이 됩니다.
보름이는 도깨비 추격자들을 찾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도깨비 저택의 상속을 받아 들일까요?
엄청나게 재미난 이야기의 뒷부분은 직접 책으로 읽어보세요

이야기가 끝날때까지 책을 덥을 수 없다며
한번 읽기시작하더니 끝까지 읽어버리는 마력의 도깨비 저택의 상족자!!

꼭 한번 읽어보시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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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들어 주는 개 이야기 반짝 6
이금이.이묘신.박혜선 지음, 이명애 그림 / 해와나무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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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평소 반려동물에 관심이 많은 두 아이들과 함께이다 보니.. 반려동물에 대한 책에 대한 관심도 많아 서평단에 신청하게 되었습니다.앞서 이묘신님의 강아지시험이라는 책을 재미있게 봤던 지라.. 이번에도 너무 기대가 되는 책이였어요
 

한권의 책에 3가지의 짧은 이야기가 담긴 책이였어요반려동물로 흔히 만날 수 있는 고양이와 강아지... 그리고 토끼이야기였어요 

 

첫번째 이야기는 무지개 펜션에 사는 고양이 이야기였습니다.주인집 고양이가 아닌.. 버려진 고양이 이야기였습니다..

 

고양이는 마음속으로 다시는 집사를 만들지 않겠노라 다짐합니다..그래서 사람들을 멀리하려고 하지요..또 사람들이 길고양이인 자신을 반기지 않는 다는걸 누구보다 더잘 알고 있기에.. 먼저 다가가지도 않았어요


하지만 몇칠이나 굶은 탓에.. 
그만 놀러온 두 아이 진솔이와 은솔이는 길고양이인 자신에게 많은 관심을 보입니다.
단순한 호기심이 아닌.. 정말 고양이에 대한 지식으로 고양이에게 다가가죠..


여러번 사람에게 버림을 받았던 고양이는 아이들의 호의마저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죠..
그도 그렇듯이 사람들의 욕심에 의해 목소리도 잃어버렸고

자신들의 마음대로 키우다 필요없거나 번거로워지면 너무 쉽게 버려졌으니깐요..


아마.. 더 이상 사람들에게 마음을 주고 싶지 않았던거 같아요..
아이들은 고양이에게 별이라는 예쁜이름도 지어 불러줍니다..


시간이 지나 아이들은 다시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되었어요

몇일이였지만 고양이도 아이들 덕분에 따뜻한 잠자리와

맛있는음식을들먹을 수 있었어요..

 

아이들이 부모님에게 고양이와 함께 돌아가면 안되냐고 물어봅니다..

그말을 들은 고양이는 나는 다시는 집사를 두지 않을꺼야!! 라고 하지만..

왜 그리 눈물이 나던지요..

혼자 펑펑 울었어요.. 아마.. 별이도 바랬겠지요??

다시 누군가의 따뜻한 손길을요...

떠나가는 자동차 소리...내심 서운해하며.. 쓸쓸했을것 같아요.. 

멀어지던 자동차소리가 다시 가까워짐을 느끼고..아이들은 별이에게 달려오네요 ^^ 

 

 

 

 

이번에는 평생을 안내견으로 살았던 개의 이야기입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더이상 안내견으로는 일을 할 수 없었던 개 슬기입니다.
무료하게 안내견학교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도서관 관장님이 자신을 데릴러 왔답니다.

슬기는 자신이 도서관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건지.. 

알수 없없지만 따라나서게 됩니다..



슬기의 새로운 일은 바로 아이들이 읽어주는 책을 들어주는 일이였어요
자신은 평소 책을 읽어주는 걸 좋아하던 일을 했을뿐인데
관장님의 칭찬에 다시 기운이 쏫아나고 늙고 쓸모없는 개가 아니라
멋진 개라는걸 알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모든이가 슬기를 반기는게 아니겠지요..
물론 싫어한고 반대하는 어른들도 있었어요
하지만 아이들은 알지요..
엄마와 다르게 슬기는 잘 기다려주고 자신이 읽는 모습을 독려해준다는 것을요..


그렇게 슬기는 도서관에서 없어서는 안될 개가 되어
제 2의 삶을 살게 되었답니다..



토리와 미피는 현지의 미니토끼입니다.
토끼가 아파트에서 살기란 쉽지가 않죠..
언제나 현지와 엄마는 의견 충돌을 일으킵다..



지켜보던 할아버지 할머니는 토리와 미피를 시골로 데려가기로 합니다
그렇지않으면 엄마가 동물병원에 데려다 준다고하자.. 
현지도 어쩔 수 없이 승락을 하게 되지요 



시골로 가게된 토리와 미피는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정성아래 자라게 되어요
하루가 멀다하고 영상통화를 하며 현지도 미니토끼들을 챙기지요..


집에만 갖혀 있는 토끼들이 안쓰러웠던 할머니할아버지는..
집에서 키워한다는 손녀 몰래.. 큰 사육장을 만들어 주고..
마른건초와 사료 대신에 싱싱한 풀을 베어다 먹이주 주게 되었어요

토리와 미피라는 이름이 생소했던 할아버지 할머니는
도토리와 미나리라며 토끼들을 부르며 애지중지 키우게 됩니다..

그렇게 데려온지 한달만에.. 
손녀현지가 토끼들을 보러 왔는데................

어머나!! 
그 토끼가 그 토끼 아니라며~~
울음을 터트리는 현지네요...

그래도 시골생활이 더 행복해 보이지 않나요 ^^
미소가 번지는 이야기였습니다..

 


또 다른 해와 나무의 책들이예요..

하나같이 다 재미있어 보이는 책들뿐이네요..

가슴을 따듯하게 해주는 이야기들..

아이들과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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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시험 이야기 반짝 5
이묘신 지음, 강은옥 그림 / 해와나무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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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아이들이 강아지를 기르리를 원하지요
우리집 아이들도 언제나 하는 말입니다 
아이들은 그저 강아지 하나만 보고 
키우고 싶어하지만.. 
한 생명을 책임 진다는건 쉽지 않은 일이지요..

이 책에선 단지 귀여워서 키우는게 아니라
강아지를 키우기위해서 어떤 준비와
노력이 필요한지에 대해 잘 풀어 놓은 책이랍니다 

 

선후는 강아지를 너무나 키우고 싶어해요..
마침 미나네 복돌이가 강아지를 다섯마리나 낳았어요.
할아버지가 선후에게 한마리 주겠노라~ 했지만
미나는 안된다고 반대를 해요..
미나는 강아지를 키우고 싶으면 우선 엄마에게 허락을 받고
그리고 강아지 시험에 통과를 해야만 된다고 
으름장을 놓지요.. 


 

많은 엄마들은 강아지를 키우게 되면 
뒷처리와 먼저 떠날 강아지와의 이별때문에 크게 반대를 하지만
결구엔 선후에게 설득당하고 말아요..

엄마의 허락이 떨어지자말자 선후는 도서관에가서 
강아지에 대한 책을 빌려 공부를 하기 시잡합니다..
친구인 재욱이의 도움도 받지요..

 

어느날 재욱이가 강아지는 키우지 말라고해요..
말썽도 많이 부리고.. 
자신의 장난감도 망가뜨리니 강아지는 말썽꾸러기라고 하지요

여기서 강아지의 장점만 아닌 단점인 부분도 나와요


 

선후는 그래도 재욱이의 도움으로 테스트를 한단계한단계 잘 넘어가요
하루는 산책을 가다 낯선 강아지를 만납니다..
많은 아이들은 작은 강아지라고 달려가서 만지려고 하지만
그러면 안되는거라고 선후가 일러 줍니다.

낯선 강아지를 만났을때 해야할 행동등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마지막 테스트까지 온 선후입니다..
배변정리이지요..
선후는 처음엔 느낌도 냄새도 이상해서 싫었지만
강아지를 생각하며.. 몇번했더니 처음보다는 덜 이상함을 느끼고
괜찮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소변을 본 강아지를 보고 미나가 이야기 하기 전 정리를 하는 걸보고
미나도 마음의 결정을 합니다


 

마지막 테스트.. 아니 약속을 적어보라는 미나입니다..
한 생명을 키운다는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요..
관련 책도 많이 보고 평생을 책임져야하는 책임감도 필요하구요

 

선후가 자기가 데려갈 강아지를 막 고르려고 하니
미나가 강아지들에게 직접 주인을 고르라고 할꺼라면서
선후가 강아지를 부르니 우루르 달려가는 모습을 보니
선후의 마음이 강아지들에게도 통하지 않았나.. 싶어요

아이들에게 그저 강아지가 장난감이 아닌..
한 생명으로써 어떻게 책임을 지고 
강아지를 키움에 있어 장단점이 있을 알려 주고
강아지에 대한 지식이 담겨 있는 그런 책이였습니다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 하는 아이들에게 
꼭 한번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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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고 빠른 읽기 떼는 동화 : 어려운 글자 재미있고 빠른 읽기 떼는 동화
김세실 지음, 주세영 그림 / 한빛에듀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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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이어 이번엔 어려운 글자책이예요
받침있는 글자책에 이어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네가지 이야기가 포함되어 있어요
제목만 봐도 어떤 단어들이 
들어올지 감이 오더라구요

 

시작전 관련 언어원리를 먼저 다루고
에피소드에 나오는 관련 단어들이
한눈에 보여요

 

혼자 읽기가 아닌 엄마와 상호작용을 
할 수있도록 대화형식으로 되어있어요
그래서 아이들의 부담감은 줄이고
역할극 마냥 아이들은 재미있어하지요

 

아이가 스스로 꺼내 읽는 책!
엄마와 몇번 보고나니
이제 혼자 할 수 있어요~~하며
혼자 읽는 모습^^

글자가 소리가 나는 원리를 알게 되니까

다른 모음과 자음을 연결해도 소리를 낼 수 있게 되었어요

본인이 스스로 책을 읽을 수 있으니 더 재미있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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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사자소학 맛있는 공부 24
이수인 지음 / 파란정원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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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한자를 접하게 해주고 싶었는데
낱글자 한자는 부담스러워해서.. 
어떻게 하지? 하던 찰라에 만나게 된 어린이 소학입니다

딱딱하거나 다가가기 부담스럽지 않은 겉표지 때문인지
아이가 덥썩~ 이거 내꺼야? 하며 책장을 넘기더라구요

 

 총 다섯가지 대분류로 나누어져 있었어요
제 1장 부모의 대함에 있어
제 2장 형제의 대함에 있어
제 3장 스승과 어른에 대함에 있어
제 4장 친구의 대함에 있어
제 5장 자신을 다스림에 있어

이렇게 다섯 분류로 되어 있었어요

 

 
글만 본다면 아이는 어렵다고 고갤 내저었겠지만
쉽게 그림으로 알 수 있도록 같이 되어 있으니
받아들이는데 큰 문제가 없었어요
그림 또한 아이들이 좋아할 귀여운 캐릭터라 그런지
더 눈길을 끌더라구요
 

한글자 한글자에 대한 설명과
그 글자들이 모여 의미하는 것 또한 설명되어 있어서 좋더라구요

 

 


사자소학으로 배울 수 있는 것들이예요..
인성에 대해 중요시 여기고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을듯 해서 추천합니다 ^^


또 이렇게 적어 볼 수 있는 작은 소책자까지가 한세트라니!!!
더할 나위가 없더라구요 ^^

 

 

 

관련 또 다른 책들이예요~~
사자소학 다 보고나면 속담부터 하나하나 사보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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