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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꿈속에
시린 에이들 글.그림, 신혜규 옮김 / 종이책 / 2013년 6월
평점 :
절판
이번에 소개할 책은~~
종이책
어젯밤 꿈속에
글. 그림- 시린 에이들
라는 ~~ 우리 아이들의 호기심을 팍팍 자극시켜줄 그림책이예요^^
아직 꿈이 뭔지 잘 모르는 벤군에게~
잠자기 전에 읽어주었답니다~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수면등을 켜고~
잠자리 동화를 읽어줬는대요
눈이 나빠질까봐 우리 벤군과의 그런 로맨틱한 시간은 사라졌답니다.
그냥 식탁에서 보고~~ 잠자러 가는걸로^^
표지를 보니~~ 한 소녀가~ 기린등에 타고~ 있네요
잠을 자는중인가봐요~~
요 기린 날개는 좀 입체적으로 표현되어있어요
벤군이 만져보곤 재미있다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그림책 안에 있는 그림이
엽서로 되어서 들어있어요~
작은 액자에 넣어두어도 너무 이쁠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그림이 너무 재미있죠?
꿈속에서 만날수 있는 상황들을 그림으로 나타나 있는대요~
아름다운 그림도 있고~~ 복잡한 글도 있고~
그리고 요즘 우리 벤군의 관심사는 무서운 괴물이 나타나는 꿈도 있어요~
그리고 꿈속에서는 못하는게 없죠~
날아다닐수도~~ 그리고 몸이 아주 커질수도~ 작아질수도 있어요
그런 상황들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그림으로 나타내었어요~
글밥이 작아서 읽어주는대도 너무 좋았어요 ㅋ

우리아이의 책 읽기!!
언제나 귀염둥이 벤군은~~ 엄마가 읽어주는 책을 적극적으로 감상한답니다
꿈에서 꽃이 나오니~~~ 꽃받침 포즈를 취해주구요~~
복잡한 길이 나오니~~ 이걸 길이 너무 복잡한대 어떡게 가지?
했더니 골똘이 생각하는척을 하더니
한다는 말이!!
엄마 자동차를 타고 가면 되지~~ ㅋㅋㅋ 암튼 어른들이 생각하지 못한 대답이라
요즘 우리 벤군이랑 책읽고 대답 듣는 재미도 쏠쏠한대요~
괴물이 타나나자~ 무섭다고 엄마한테 달려오는 벤군~
다 컸다고 생각했는대 아직 아기예요~~
바닷속 모습이 나오자 너무 재미있어하네요~

엄마 꿈속에서는 못하는게 없는거야?
난 지금 하늘도 못 날고~ 물속에서 숨도 못쉬는대
꿈에서는 그걸 다 할수 있다고?
몇번을 물어보는 우리 벤군~
꿈은 니가 잠을 자면 떠날수 있는 여행이라고 알려줬는대요~
이해하는건지^^
꿈이라는 소재의 ~~~ 우리 아이들의 상상력을 마구 자극시켜줄수 있는~~
잔잔한 그림책이예요~
잠자리에 들기전에 읽어줬으니~ 우리 벤군 어떤 꿈나라 여행을 갔을까요?
자기전에 읽어주기에~ 딱 좋은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