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자의 사생활 - 여자, 남자를 재구성하다!
EBS 다큐프라임 [남자] 제작팀 지음 / 블루앤트리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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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저는 주말부부를 하는대요~ 남편과 떨어져 있으면서 남편을 좀 더 이해하고

그의 입장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싶어서

이책을 읽게 되었어요^^

 

우리아이의 사생할이라는 책을 이미 읽고 많은걸 느꼈기에 내남자의

사생활이라는 책도 기대하는 바가 컸답니다.

 

그리고 이 책의 제목만 보고는 내 남자가 남편만 국한되는건지 알았는대

청소년기 이후 아들에 관한 이야기도 나와있어서 더 도움이 많이 되었답니다.

아들 있는 엄마들에게 적극적으로 권해요^^

 

이 책은 직설적으로 남자에 대해서 이야기해줘요

 

 

여자들에게 남자는 귀찮은 존재일뿐이다

그야말로 남자는 개뿔도 아니다

 

 

이런 표현이 자주 등장하는대요~ 이 책에서는 왜 남자들이 그렇게 행동하고 생각하는지에 대해서 꼼꼼이 생물학적으로 역사학적으로 나와있어요

 

남자도 알고 보면 딱해요 과거에 비해 남자들의 사회적 위치가 많이 달라진 요즘 . 체면을 중시 여기는 남자들이 살기엔 참 힌든 세상이 된것 같아요

 

남자가 여자보다 평균 수명이 9년이나 짧다네요

 

사는 동안 여성보다 훨씬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더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하네요

그런대도 개점은 받지 못하니 거기서 오는 상실감이 여자들이 생각하는것 보다 훨씬 크다고 하네요

 

이 책을 읽는 동아 남편에 대해서 남편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할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어요

그리고 여자들은 수다로 스트레스를 풀어요

 

근대 이건 맞는것 같아요 저도 동네 친구들이랑 수다를 떨고 오면 기분이 많이 좋아지고

부정적으로 생각했던 사건들도 다시 긍정적으로 변하더라구요

현실은 달라진게 없는대 말이죠.

 

저의 마음가짐이 변한거겠죠

 

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여자들의 수다는 남자에게 잔소리 신경질 등쌀을 견디지 못해 일찍 죽는다는 내용도 있어요 ㅠㅠㅠ

 

생각해보면 그렁수도 있다고 생각이들어요.

지금 50대 60대 부모님들을 보면 많은 가정에서의 아버지들의 위치를 보면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남자는 단순하고 미숙하고 정신병자, 남자는 울고 싶어도 울지 못해, 자살로 흔적을 남기려고하고, 더 예민하고 감정표현이 서툴고 행동이 앞서고 자기 감정을 자기도 잘 모른다.

 

 

이렇게 남자들의 습성에 대해서 나와있는대요

 

제가 생각한거랑 많이 달라서 좀 놀랬어요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가 강한 남자들을 이해해줘야겠어요

그리고 이 책에서는 남편들이 집에 일찍 들어오지 않고

혼자서라도 포장마차에서 술을 한잔하고 해가 지면 들어오는 남자들의 습성에 대해서

남편들은 집을 무의식 적으로 그녀의 집 , 그들의 집이라고 생각한다고 하네요

 

 

잠재의식속에 집은 아내, 아이들이 있는집 사냥을 끝내고 해가 져야 들어왔던 고대의 습성때문이래요.

 

그리고 실제 생활에서도 부인들이 남편에서 문을 열어주지 않고 들어오지 마라는 말을 함으로써'

자신을 뜨네기 신세, 영원한 하숙생이라고 생각한다네요

 

그래서 우리 남편이 그렇게 자기만의 영어 연구소?를

부르짖었나? 이런생각도 들구요

 

부부간에 성생활에 대해서도 너무 자세하게 나와있어요

 

그리고 아들에 대해서는 아들은 엄마의 꼭두각시가 아니로 성격형성 , 정체성 형성 과정에 대해서

자세히 나와있네요^^

 

책 한권으로 남편과 아들을 이해할수는 없겠지만.

남자들의 심리에 대해서 조금더 이해할수 있게되었어요^^

여러번 정독해 보고 싶은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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