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 내리는 학교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24
제임스 럼포드 글.그림, 최순희 옮김 / 시공주니어 / 2012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희망이 내리는 학교>>

 

이번에 소개할 책은 희망이 내리는 학교입니다^^

아프리카의 차드라는 나라의 아이들의 이야기인대요^^

아프리카 특유의 화법이 그림으로 잘 표현되었어요~

그럼 살펴볼까요?^^

 

 

 

 

전체적으로 황토색의 바탕이예요~~

전체적으로 내용은 우울하지만.

아이들이 입은 옷 색은 완전 화려하죠~

거기서 아이들이 품고 있는 희망을 볼수 있어요^^

아이들이 학교를 가서 직접 학교를 짓고 공부를 하고.

글자를 익히고 나면 집으로 돌아가요

그 사이에 우기가 되어. 아이들이 힘들게 지은 흙으로 지어진 학교와 책상은

비에 흔적도 없이 사라집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실망을 하지 않고.

배움을 알려주는 선생님이 계시다는것 만으로도 행복해하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과는 좀 많이 다른 ~

그런 이야기입니다^^

 

 

 

아프리카 차드라는 나라예요^^

이 나라는 사하라 사막이 펼쳐진곳에 있어서

사헬지대로 사막화가 가속화되어

사람이 살기 아주 힘든 곳이예요~

 

 

 

벤저민씨는 뭐가 그리 좋은지..

아이들의 옷 색깔이 신기했나봐요~

학교를 짓는 부분에서는 아주 신나하더라구요~

그도 그럴것이 우리 아드님의 취미가 공사놀이..

모래놀이거든요~

학교라는게 뭔지 한참을 설명해주고요~

자기도 공부를 잘할수 있다고 어찌나 종알종알 하시던지요~

 

 

 

그리고.

우리 동네에 이런 희망이 내리는 학교가 있어서

오늘 아드님과 함께 방문을 했답니다.

아마도 우리 아드님이 다니게 될 유치원인대요^^

여기서는 아이들이 흙으로 지어진 교실에서 공부를 해요~

아이들이 직접 재배한 유기농 농산물을 먹고요~

배려심을 배우면서 즐겁게 생활을 하는 곳이예요~

일반 유치원과는 너무 다르죠^^

그래서 여기 아이들은 책에 나오는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아주 행복해보였어요~

그냥 이 책을 읽는대 이 곳이 생각이 많이 났어요

 

 

 

언제인가부터 학교가 무서운 곳으로 변한것 같아서 마음이 너무 아파요

선생님과 아이들의 관계, 친구들끼리 관계도 너무나 삭막해지고

잔인해지고.

아이들은 공부하는 기계가 되어서 자기밖에 모르는..

그래서인지 세상에 무서운 사건 사고도 많아지고..

분명 옛날 보다 풍족해졌는대.

사람의 마음은 가난해진것 같은..

책을 읽으면서 우리들 아버님 세대가 생각났어요~

그떄는 정말 아프리카 차드에 있는 아이들과 같은 마음으로 학교를 다니신것 같아요~

그때가 배우는 기쁨은 더 있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들어요.

학교 가는걸 좋아하는 그런 분위기였으니깐요.
그런대 요즘은 학교가 학교 답지 못하게 변해가는것 같아서 마음이 좋지 않네요.
우리 아이들의 학교를가 희망이 내리는 그런 학교로

변했으면 좋겠어요~

어른들이 더 많은 노력을 해야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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