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관련 어휘는 자주 사용되고 또 들어왔던 단어들이라 아이들에게도 익숙할 것이다. 각 단어에 대해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해도 이 책에 단어의 설명이 함께 기재되어 있어 도움을 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 나는 사물에 대해 설명하는 능력, 정확하게 표현하고 조리있게 전달하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단어의 뜻을 물어보기도 하는데 아이도 엄마를 가르치는 느낌이 들어 신나보인다.
2. 우리 아이 뇌를 깨우는 어휘와 문장 -직업 이름 50가지
이 책에서는 다양한 직업을 만나볼 수 있다. 아이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경찰관, 소방관, 과학자, 선생님 등의 직업 외에도 기자, 모델, 성우, 바리스타 등 아이들에겐 조금 생소한 직업군에 대해서도 알게 된다. 또한 각 직업이 어떤 일을 하는지 문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고 이와 관련된 단어들도배울 수 있어 단어의 확장에 있어서도 훌륭한 역할을 해주는 책이다.
읽고 쓰는 것만 하면 아이들은 힘들어 할 것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색칠하기, 미로찾기, 단어블록놀이 등을 통해 놀이로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한다. 그 과정에서 제대로 된 맞춤법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고 간단하게 쓰여진 일기 속 틀린 낱말 찾기를 통해 일기에 대한 감각도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