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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의 방
이강산 지음 / 실천문학사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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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슬프고 아름답고 아프고 아련한 사람들이 있을까
민선생, 수, 선우.
이들의 삶을 껴안는 작가의 깊은 호수 같은 가슴에 책을 덮어도 빠져나오지 못했다.

깊고 따뜻하고 간결한 문체가 서정시처럼 가슴 저리다.
밤새 웃다가 울다가 책을 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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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 영어 Sense English - 영어울렁증 완전극복처방전
조영민 지음 / 황매(푸른바람)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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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봤던 <3030 말하는 영단어장>을 재미있게 본 기억 때문에

같은 저자라서 이 책을 구입하였습니다.

솔직히 요즘 나오는 영어책 다 그게 그거고 겉 표지만 폼나게 만들어서

좀 식상하고 그랬거든요.

저는 특히, 영어 공부는 꼭 해야 하는데 자신은 없고, 시간도 없고, 뭘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고 그랬어요.

그러다 예전에 누가 <3030 말하는 영단어장> 추천해서 봤는데 자세하고 알기 쉽게 잘 나와서

혼자 공부할 수 있었어요. 테잎도 있어서 운전하면서도 들었구요.

그런데 이번에 이 책은 지난 번 책하고는 다른데 다른 책과 차별점을 둔 것 같았어요.

우리가 영어 공부하면서 흔히 헷갈리는 것들을 재미있고 알기 쉽고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썼네요.

처음에는 책을 보고 왜 영어보다 한글이 더 많네? 했었는데

읽어보니,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군요.

제 딸도 덕분에 잘 봐요. 이해가 잘 된대요.

역시 센스있는 저자이십니다.

이런 책, 2탄 3탄으로 내실 계획은 없으세요?

이런 식으로 영어 공부 계속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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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딱고개 산적뎐
김선주 지음 / 시와에세이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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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시집입니다.

그러나 읽으면서 책장을 덮고 몇 번이나 생각하게 하는 시편들입니다.

한 번 잡고 있으면 읽고 또 읽게 하는 시어들이 내 몸에서 유영합니다.

이 가을에 따뜻하고 깊은 심연의 바다를 느끼고 있습니다.

읽는 내내, 따뜻한 아랫목에 앉아서 할머니의 잔잔한 말씀이 들려 왔습니다.

시인의 깊은 울림들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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