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발명했지? - 똑똑한 사람들과 그들의 빛나는 생각들
앤 아메리-시멘스 지음, 베키 토른스 그림, 김아림 옮김 / 생각의집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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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살리는 물건 중의 하나인 자전거는 요즘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자전거는 폰 드라이스의 발명품으로 '드라이지네'라고 불렸고, 나무 바퀴 2개가 달려 있었다고 합니다. '자전거의 아버지'라고 불릴 만한 장치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런던에 살던 데니스 존슨이 앞바퀴의 진행 방향을 조종 할 수 있도록 폰 드라이스의 발명품을 개량했다고 합니다. 1860년대에 비로소 피에르 미쇼가 페달이 달린 최초의 자전거를 만들었습니다. 1970년대 후반에는 자전거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발전인 앞바퀴와 뒷바퀴의 크기가 같은 '안전 자전거'가 만들어졌습니다. 자전거가 한 번에 발명된 줄 알았는데, 많은 시간동안 천천히 조금씩 발명되었습니다.

특히 자전거가 발달하면서 자전거를 타는 여성에게 필요한 특별한 옷도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무거운 드레스나 코르셋 대신 가랑이가 둘인 치마바지나 통이 넓은 바지가 등장했다고 합니다. 자전거가 아니었으면 여자는 여전히 드레스만 입었을지도 모릅니다. 또한 헬멧도 만들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사람들이 자동차보다는 환경을 생각하여 자전거를 지금보다 더 많이 이용하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자전거도로를 점점 많이 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아이에게 물어보니 여러가지 발명 중에 점자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3살 무렵 브라유는 실수로 한쪽 눈을 찔렀는데, 그 결과 5살의 나이에 브라유는 완전히 눈이 멀었습니다. 브라유가 맹인학교를 다닐 때 샤를 바르비에라는 군인이 손님으로 와서 군대에서 비밀 메시지를 보낼 때 사용하는 특별한 형태의 글자 체계에 대해 알려주었습니다. 바르비에는 이 글자를 '야간 문자'라고 불렀습니다. 종이에 오돌토돌하게 인쇄된 점이 글자와 음절을 의미하기 때문에 손으로 종이를 만져서 깜깜한 밤에도 글자를 읽을 수 있다고 설명해주었습니다. 몇 년 뒤 브라유는 6개의 점으로 알파벳을 만들었습니다. 점 6개를 조합하면 64가지의 서로 다른 방식으로 글자와 숫자를 표현할 수 있었습니다. 1878년부터는 브라유의 글자 체계를 맹인 학교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시각장애인에게 점자가 없었다면 상상이 안 될 정도로 중요한 글자를 16살의 어린 루이 브라유가 발명했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백신이라는 말을 흔하게 사용하고, 코로나 예방 백신을 맞고 있는 요즘 백신이 발명되지 않았다면 사람들은 지금보다 더 많은 병에 걸렸을 것입니다.
우유 짜는 여자의 말을 듣고 의사 에드워드 제너는 우두에 감연된 사람의 몸이 다른 형태의 두창에 대항해 스스로 방어하는 능력을 키웠다고 추론했습니다. 1796년 제너는 우두에 걸린 적 있던 다른 우유 짜는 여자의 몸에 난 물집에서 고름을 짜서 자기 정원사의 아들인 8살짜리 소년 제임스 핍스의 위쪽 팔에 넣었습니다. 핍스는 열이 나고 몸이 아팠지만 곧 회복되었습니다. 몇 차례의 같은 실험 성공으로 제너는 '백신'이라고 부른 이 발명은 천연두로부터 사람을 보호하는 방법이 되었습니다.

오늘날에는 유행성 이하선염, 홍역, 풍진을 포함해 한 때 인류에게 무척 위험했던 여러 질병을 예방하는 백신이 만들어졌습니다. 백신이 발명 된 것은 다른 어떤 발명보다 꼭 필요한 발명이었습니다. 코로나 백신도 부작용 없이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모든 인류를 구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집에 있는 많은 물건들이 한때는 하나의 아이디어에서 나왔던 것이라는 것이 신기합니다. 이 책을 통해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며 사람들이 어떻게 머릿속 아이디어를 훌륭한 발명으로 발전시켰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재미있게 읽고, 발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예컨대, 아이는 사막에도 갈 수 있는 휠체어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가까운 사물을 감지할 수 있는 물건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비올 때 우산이나 우비 말고 다른 발명품이 나와서 비를 맞지 않고 다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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