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엄마라고? - 세상에서 가장 게으르고 훌륭한 동물행동학자 이야기 스콜라 똑똑한 그림책 5
김성화.권수진 지음, 오승민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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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재마더에요~~~~~♡





민재가 동물에 대한 관심이 무척 크거든요.

잠들기 전에 읽을 책 골라오라고 하면

거의 대부분 자연관찰책이나 동물이 주인공인 책을 가져올 때가 많아요.

그런 민재에게 동물에 대한 이해, 동물행동학에 대 해 처음 접해볼 수 있는 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내가 엄마라고?

세상에서 가장 게으르고 훌륭한 동물행동학자 이야기

김성화 · 권수진 글

오승민 그림

스콜라












새끼기러기는 알에서 깨자마자 맨 처음 눈앞에 보이는 것을 철석같이 어미라고 생각해요.

그 대상이 심지어 돌멩이나 곰 인형이나 돼지라도

새끼 새들의 이런 본능을 각인이라고 불러요.






각인은 콘라트 로렌츠가 발견하고 연구하여 노벨생리의학상을 받았는데

놀라운 사실은 로렌츠는 동물을 해부하거나 실험하지 않고 단지 관찰을 통해 알아냈다는 점이에요.

집에서 야생 동물을 기르고 함께 살면서 동물의 마음을 연구했다 니

동물들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동물행동학자 참 멋진 것 같아요.










회색기러기 한 마리가 네모난 상자에서 태어난 모습부터 시작되요.

노란 전등불이 상자를 따뜻하게 비추고 있어요.










태어난 새끼기러기는 고개를 들고 올려다보아요.

한쪽 눈으로 오래오래 보아요.

낮고 굵다란 목소리가 "안녕?"이라고 말하자 새끼기러기가 목을 길게 빼고 쳐다봐요.

알 속에서 천 번이나 연습해 본 것처럼 소리를 내죠.

핍핍핍핍~










고양이, 개, 오소리, 다람쥐, 물고기, 금빛햄스터 등등 정말 많은 동물들이 아저씨 집에 살고 있어요.

로렌츠 아저씨는 너무 게을러서 훌륭한 동물행동학자에요.

하루 종일 뒹굴뒹굴하거나 꼼짝도 하지 않고 동물을 지볼 수 있거든요.










로렌츠 아저씨가 새끼 회색기러기를 부드럽고 따뜻한 거위 배 아래 깊숙이 밀어넣으면서

"잘 부탁해~"라고 말해요.

하지만 새끼기러기는 큰 소리로 울면서 도망치기 시작해요.

아저씨는 핍을 들고 도로 거위 품속으로 깊숙이 밀어넣고 재빨리 도망쳐요.

핍에게는 어미가 눈앞에서 사라지고 있으니 울면서 쫒아가구요.





태어나자마자 털복숭이 아저씨가 각인되어 어미라 알게된 핍

로렌츠 아저씨는 핍에게 그때부터 어미기러기가 되어주기로해요.

핍은 로렌츠 아저씨가 사라지면 날카롭게 울음소리를 내요.

아이들도 마찬가지잖아요. 엄마가 눈앞에 잠시라도 안보이면 불안하니깐요.

그러니 아저씨는 밥을 먹을 수도 화장실에 갈 수도 없어요.

정말 핍 아이와 똑같은 것 같아요.

로렌츠 아저씨의 부인은 핍을 위한 바구니를 만들어주고 늘 아저씨와 함께할 수 있도록 해주죠.

아저씨는 잘 때도 옆에 핍을 두지만 핍은 바로 옆에 있는데도 떨어지기가 싫어서 울어요.










잠시도 혼자 있지 않으려하는 핍

밤이 되면 핍은 아저씨와 아줌마 사이에서 잠을 자고

아침이 되면 아저씨를 따라 집 안을 돌아다녀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서 몸집은 점점 커져요.










겨울이 되면 새들은 하나둘 날아가요.

아저씨는 회색기러기들이 집거위처럼 영영 집에 머무를까 걱정하지만

한편으로는 가 버릴까 봐 걱정되기도 해요.










봄이 되고 수많은 새들이 아저씨 곁으로 돌아왔어요.

그림을 통해서도 생생하게 느껴지는 아저씨, 아줌마의 설레임과 반가움...^^










마지막 장에는 동물행동학자 로렌츠 아저씨의 이야기와

회색기러기와 각인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나와있어 아이에게 설명해주기에 좋은 책




 

 




동물들의 행동을 관찰하며

동물들의 마음을 연구하는 동물행동학자 콘라트 로렌츠 아저씨의 이야기가 담긴

내가 엄마라고?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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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 선생님~ 우리 아이 영어 어쩌죠? - 아이의 평생을 생각하는 영어교육법
이보영 지음 / 예담Friend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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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재마더에요~~~~♡





요즘들어 민재가 부쩍 영어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요.

어린이집에서서 일주일에 2번 영어 수업을 받고,

집에서는 영어노래 CD를 듣거나 책을 함께 보고 있긴한데

어떻게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민재에게 영어 교육을 시켜줄 수 있을지 고민이 많이 되더라구요.

아이의 영어 교육법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라면 꼭!읽어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은 책이 있어 소개해드리려구요.





아이의 평생을 생각하는 영어 교육법

이보영 선생님~우리 아이 영어 어쩌죠?

이보영 지음

예담프렌드










아이의 평생 영어를 생각한다면, 엄마가 가르치치 마세요!

되돌릴 수 없는, 한번 뿐인 내 아이의 유소년기!

이 시기 영어의 첫발이 아이의 평생 영어를 좌우합니다.

유아, 초등, 중등 자녀를 위한 현명한 엄마의 코칭 노하우를 알려드립니다.





'영어가 만만한 아이, 영어가 자신 있는 아이, 영어가 재미있는 아이'로 

키우는 핵심 마인드와 코칭 기술에 집중하라!










"엄마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영어교육, 영어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으로 시작하세요!"










목차는 다음과 같아요.











영어교육의 시작, 아이가 먼저다

'처음'을 기억하라





배움을 알게 하고 치열한 경쟁 사회로 밀어 넣게 되더라도 엄마는 사랑스럽기만 했던 내 아이와의 첫 만남을 기억해야 한다.

그래야만 내 아이를 있는 그대로 인정할 수 있고, 넘치는 정보에 휩쓸리지 않고 내 아이를 위한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다.










영어에 대한 욕심과 조급함을 버려라





평생 해야 할지도 모를 영어 공부를 지치지 않고 즐겁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가이드해야한다. 

행여 엄마 자신이 영어를 즐겨하지 않았다고 해서, 잘하지 못했다고 해서, 내 아이만큼은 잘해야 한다는 기대와 욕심, 조급함으로 아이를 채근하지 말아야 한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




엄마라면 누구나 '알고 있지만 내 아이를 향한 과도한 사랑에 가려져 미처 실감하지 못하는' 몇가지가 있다.

아이는 엄마가 행복한 만큼 행복하다는 사실이다.
(엄마가 자신의 삶을 가꾸며 행복해지면 아이도 덩달아 행복해지는 것이다)

엄마의 과한 열정이 지나친 기대와 집착을 낳는다는 사실이다.

아이들은 자란다.










아이의 영어 스트레스, 자신감으로 극복하라





영어 스트레스는 행동 발달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영어에 대한 나쁜 기억을 만들어 영어는 힘들고, 해도 야단맞는, 재미없는 것이라는 인식을 심어 줄 수 있다.

이는 성인이 되어서도 영어 울렁증과 같은 영어에 대한 거부감으로 이어진다.

어릴  적 극복하지 못한 영어 스트레스가 성인이 되어서도 계속된다는 말이다.

'어린 시절의 영어교육은 반드시 즐겁게!'라고 외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영어를 잘하게 만드는 힘, 영어 대한 좋은 경험이다.





영어 잘하는 몇몇 친구들의 사례를 살펴보면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어릴 적부터 책을 많이 읽었고, 자기 주도적인 학습습관이 몸에 배어 있다는 점이다.

영어 잘하는 아이들 모두 영어 공부를 즐거워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영어 잘하는 아이들에겐 영어는 만만하고 해볼 만한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다.

그리고 그 자신감 때문에 영어에 대한 좋은 기억 또한 많다.

아이로 하여금 지속적으로 작은 성취감을 맛보게 하는 'Baby Steps' 덕분이다.

* Baby Steps : 아기의 걸음마처럼 작은 변화, 성장, 효과 등을 서서히 경험하게 하는 것










'얼마나 빨리'보다 내 아이에게 맞는 시기를 찾자





영어교육을 시작하기 전, 무엇보다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내 아이가 영어라는 음식을 담을 수 있는 나이인지, 어느 정도의 양을 담아야 아이가 제대로 소화할 수 있는지를 파악하는 일이다.

영어 조기교육의 실패 이유는 내 아이가 소화할 수 있는 것보다 넘치는 학습을 쏟아부었기 때문이다. 

반대로 영어 조기교육의 성공은 아이가 소화할 수 있는 양만큼의 학습을 적절하게 조절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엄마표 영어, 제대로 즐길 수 없으면 포기하라





아이를 가장 잘 아는 엄마라 할지라도 영어 공부에 있어서만큼은 아이가 힘들어하는 것이 무엇이고, 어떤 분야에 자신감이 있으며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정확히 꿰뚫기는 쉽지 않다.

아이들 영어 정도는 나도 가르칠 수 있겠지, 라는 생각이다.

엄마 자신의 영어 공부 경험만을 믿고 시작하는 엄마표 영어는 일방적인 영어교육이 되기 쉽다는 점이다.

바람직하지 못한 엄마표 영어는 부모와 자녀 사이의 갈등을 유발하기도, 아이의 정상적인 성장을 방해하기도 한다.










티칭맘이 아닌 코칭맘이 되라





어시스턴트형 엄마 밑에서 자란 아이는 긍정적인 자아를 키우며 생활하게 되고 성공적인 삶을 살 확률도 높다고 한다.

시기별로 아이의 영어 로드맵을 짜고 매일 일정 분량의 공부양과 내용을 체크하는 엄마가 아니라 

어시스턴트형 엄마처럼 멀리서 숲을 보듯 아이의 즐거운 영어 공부를 위해 적재적소에 필요한 도움을 주며 코치하는 엄마가 필요하다.










나는 티칭맘일까, 코칭맘일까?

체크리스트를 통해 확인해볼 수 있어 좋았어요.










티칭맘에 더 많은 체크가 되었다고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서두르지 말고 하나둘씩 코칭맘의 코칭 기술을 실천해보면 되니깐요.










중간 중간 엄마들이 일반적으로 고민하고 있는 영어 교육에 대한 Q&A가 함께 수록되어있어서

비슷한 경험, 고민에 공감이 많이 되었네요.










현명한 엄마의 코칭만으로도 

영어와 사랑에 빠지는 내 아이가 된다면 그야말로 꿈에 그리던 바램아닐까요?

영어교육 전문가 이보양이 아이의 성향과 발달을 고려해 제안한

엄마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영어교육의 실천 로드맵

이보영 선생님~우리 아이 영어 어쩌죠?

영어전문가 이보양의 첫 자녀영어 교육서인만큼 믿고 보실 수 있을꺼에요. 공감되는 부분도 많으실꺼구요.





'영어가 만만한 아이, 영어가 자신 있는 아이, 영어가 재미있는 아이'로 

키우는 핵심 마인드와 코칭 기술에 집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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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되는 시간 - 육아 고전에서 배우는 지혜
김성찬 지음 / 문학동네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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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재마더에요~~~~~♡





부모라는 타이틀은 정말 어렵고도 보람되고 그런 것 같아요.

항상 궁금한 것도 많고

알면서도 실천 못하는 경우엔 뒤돌아서 후회하게 되는 경우도 많고...





육아 고전에서 배우는 지혜

부모가 되는 시간

김성찬 지음

문학동네










실제 육아와 책 속 육아는 얼마나 같고 다를까?

소아정신과 의사이자 네 아이의 아빠 김성찬이 만난 육아의 스승들

그리고 그가 겪은 좌충우돌 육아의 생생한 현장!





좋은 육아서는 아이와 부모 모두를 비추는 거울과 같다

소아정신과 의사 김성찬이 전하는 '육아 고전' 속 지혜들










들어가는 말부터 공감되는 내용들이더라구요.

민재마더야 아이가 한명이지만 아이가 둘, 셋, 넷 있는집 보면 정말 놀라울 때 많거든요.










육아를 잘하려면 부모 자신이 성숙하고 발전해야 한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끼게 되는 것이다.

육아는 본질을 요구한다.

아이에게 잘하라고 요구하기 전에 부모 먼저 잘해야 한다.

더 괜찮은 부모가 되기 이전에 더 괜찮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야 한다.

.....

(본문 중에서)










목차는 다음과 같아요.










등장인물은 아빠, 엄마, 하준이, 하성이, 하영이, 하겸이










아이와 밖에서 실랑이 하는 부모님 많이 보게 되잖아요.

민재마더도 이제 슬슬 그 시기가 된건지 

민재가 요즘 잦은 감기로 컨디션이 안좋다보니 찡찡할 때 많거든요.





저자도 더이상은 안되겠다 싶어 비상구 쪽으로 데려가 타임아웃을 했다고해요.

휴대폰으로 알람을 맞추고 알람이 울리면 나갈꺼라고

하지만 아이는 울음을 그치라해도 계속 울고 계단을 몇개 내려가 멀찌감치 서니 아이는 더 크게 절박하게 울고

안된다고 말하는건 안되는거라고, 원하는 대로 다 되는건 아니라고 

하지만 아이에게 왜 안되는지를 설명하기란 쉽지 않았다는 말 진짜 공감되 더라구요.











세 살짜리들은 모두 자기주도의 화신이다.

이말도 공감백배!!

민재가 세살 딱 이 시기거든요.

고집도 세고, 내가~내가~민재가~민재가~라는 말은 하루에도 수십번 하는 것 같아요.










할줄 아는게 늘어갈수록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피곤하기도 하다는 말

모든 부모가 아마 똑같지 않을까 싶어요.

놀이도 말도 질문도 무한반복하는 아이

그런 저자는 아이 때문에 힘들 때면 '아이는 지금 이 순간에도 건강한 자존감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생각해본다니

민재마더도 한층 더 성숙한 부모의 자세를 가져보아야겠다고 마음먹게 되네요.










부모가 되는 시간의 좋은 점

육아 고전이 함께 소개되어져 있기에 각각의 목차에 도움이 될 정보를 또 한가지 접할 수 있어요.










"너 당장 오지 않으면 여기 버려두고 갈 거야"

거리나 마트 같은 곳에서 종종 듣게 되는 소리죠.

아이가 떼부리며 움직이기를 거부할 때 부모도 이 방법 저방법 다 써보다가 안되면 거의 최후의 방법으로 던지는 이 멘트!

하지만 부모는 진짜 놔두고 가겠다는 게 아니라 그만큼 울음을 그치고 빨리 가던 길을 가자는 뜻이잖아요.

하지만 아이는 부모로부터 버림받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새겨진다고하니

세상에 홀로 버려질 수 있다는 가능성의 불꽃이 활활 타오르기 시작한다니

정말 무심코라도 이런 말은 하지 말아야겠어요.










자기 주도, 반복, 집중

나는 내 아이를 믿고 있을까?





몬테소리 교육에 대해 아마 육아맘들은 모두 들어봤을 것 같아요.

구체적으로 알아보신 분들도...하고 계신 분들도 계실테구요.










교구를 통해 가장 먼저 몬테소리 교육을 접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잖아요.

하지만 그 교구값이 만만치 않기에 선뜻 시도하지 못하는게 현실이구요.

저자도 유아 교육 교재가 이렇게 비쌌나 싶을 정도로 놀랐다고해요.

최초로 몬테소리 교육을 시도했던 곳이 로마의 빈민가였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지금의 현실은 너무 다른 풍경이라는 점도...











아이를 믿어야 한다

아이가 스스로를 믿을 수 없다고 할 때도 부모는 아이를 믿어야 한다.

아이에게는 잘 하려는 마음도 있고, 더 잘할 수 있는 능력도 내재되어 있다.

아이에게 잠재된 '생명력'을 믿을 때 변화가 시작된 다




환경을 잘 준비해야 한다

아이에게 활동을 강요하기 이전에 스스로 시작하고 마무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는 것이 우선이다.




아이를 잘 관찰해야한다.

아이가 좋아서 하는 활동이 무엇인지 잘 살펴보고, 그 행동을 어떻게 하면 작업으로 연결시켜 줄 수 있을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

아이의 관심사를 구체화하고, 작업범위를 넓혀가는 데는 어느 정도 부모의 도움이 필요하다.





일상샐활 연습이 중요하다.

옷입기, 씻기 등 자기관리를 가르치는 것뿐만이 아니라 일찍부터 가정에서 책임을 분담하는 연습을 해야

아이들이 일에 익숙해지고 부모로부터 빨리 독립할 수 있다.

상차림, 설겆이, 청소, 정리 등 가사활동은 아이에게 좋은 연습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아이를 자율적 존재로 이끄는 몬테소리 교육의 장점은 그대로 살려나가면서

부족한 점을 어떻게 보완해나갈지 고민해야 할 때이다.

자기주도적인 아이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기 전에 스스로 이 질문을 먼저 던져보라 저자는 말해요.

'부모로서 나는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나?' 아이에게 능동적인 삶의 본을 보여줄 준비가 되어 있는가?'










아이를 키우는데 정답은 없는 것 같아요.

정답은 없지만, 조금은 더 현명하게, 효과적으로 아이와의 문제를 극복하고 해결해나가기 위해 노력하는거겠죠.

민재가 조금씩 더 커가면서 앞으로 의견차이로 목소리 커질때도 많을꺼고,

전쟁아닌 전쟁을 치 루는 일도 많겠지만

정말 쉽지 않겠지만 감정은 최대한 배제하고 아이의 입장 고려해서

아이도 수긍할 수 있는 이유를 알려주고 설득해 나갈 수 있는 슬기로운 부모되고 싶은 바램이에요.

누구나 부모가 될 순 있어도 좋은 부모가 되긴 쉽지 않은걸테니깐요.

부모가 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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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괜찮아요 - 소아정신과 의사 서천석의
서천석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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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재마더에요~~~~~♡





소아정신과 의사 서천석의 

우리아이 괜찮아요.

서천석 지음

예담프렌드










육아에 지친 부모들을 위한 따뜻한 위로와 명쾌한 해법

"당신도, 당신의 아이도 괜찮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육아 멘토 소아정신과 의사 서천석이

이 시대 부모들에게 선사하는 단 한권의 육아 지침서










아이를 키우며 힘든 순간, 이 책을 펼치라는 문구

왠지 공감되는 내용들로 가득하기 때문이 아닐까싶었어요.

책을 처음 보았을 때 자칫 분량에 대한 압박?이 느껴지실 수도 있겠지만

하나하나 상황별로 정리된 내용들을 읽다보니 저도모르게 뭔가 생각이 정리되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PART 1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을까?

PART 2 우리 아이 잘 크고 있는걸까요?

PART 3 바른 습관을 들여 주고 싶어요

PART 4 아이 성격에 문게가 있는 건 아닐까요?

PART 5 친구와 잘 지내지 못해요

PART 6 남보다 뒤쳐질까봐 불안해요

PART 7 우리 가족 이대로 괜찮을까요?

PART 8 이러다 엇나가는 것 아닐까요?





좋은 부모, 발달, 바른 습관, 성격과 감정, 사회성, 학습, 가족 관계, 문제 행동

여 덟 가지 분야, 140개의 질문에 대한 진솔한 답변!!












첫장 작가의 말부터 공감되더라구요.

어느 시대, 어느 나라의 부모도 완벽한 모습으로 아이를 낳고 키우지 않는다

부족함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그저 인간의 본래 모습이라는...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을까요?

부모는 아이를 '당장' 변하게 하는 사람이 아니다.

'결국' 변하게 하는 사람이다

포기하면 안된다

더 길게 보고, 더 꾸준하게, 더 계획적으로 

부모의 인생을 걸고 도와주라

훈육은 지나치게 하면 안된다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지만 꾸준함에는 장사가 없다

지나친 훈육은 변화에 가장 큰 힘이 되는 '관계'를 망가뜨린다

매일 오랫동안 영향을 줄 수 있다는걸 잊지말자!!





민재마더가 출산 전~출산 후 지금까지도 가장 많이 고민하는 부분이기도해요.

좋은 부모란 어때야할지...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뭘 해야 바람직할지...

정답이란건 없잖아요 그래서 더 어려운걸 수도 있겠구요.










엄마이길 포기하고 싶어요

사연처럼 아이에게 욕하고 매질하는 엄마가 많진 않겠지만

엄마도 사람인지라 스트레스 받으면 은연중에 아이에게도 그 화살이 돌아가는 경우도 종종 생기잖아요.

그러면 안되는걸 알면서도..ㅠㅠ

우리 모두 아이와 함께 행복해지는 데 집중해보아요!!










내 자식인데 아이가 밉고 싫어요

사연의 내용은 5살 딸아이지만 사람들이 흔히 미운 4살이라고 표현을 하더라구요. 

민재도 곧 있음 4살이 되는데 지금도 자기 주장 나름 강한 편인지라

전쟁아닌 전쟁을 현명하게 잘 극복해야할텐데 걱정이 많은 요즘이기도했어요.

혼자 고민하고 끙끙하는 경우도 많았는데 책엔 이렇게 조언되어있네요.

도움을 청할 줄 아는 것도 용기에요!!










어떤 경우든 부모와 아이 관계에서의 문제가 풀리지 않는다면

원인은 셋 중 하나

첫째는 아이, 둘째는 부모, 셋째는 상황





 

 

 

 

 

 

조선 최초의 여류 서양화가 나혜석

 

90년 전 강요된 모성의 문제를 지적하고 있는데요.

 

모성은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 성장하는 것이지

 

여자라면 다 숨어 있는 본능이 아니다

 

모성을 당연하다며 강요하는 분위기가 오히려 모성이 건강하게 자라는 것을 방해한다

 

모성이 혹시 부족하다 생각되어도 부끄러워하거나 죄책감을 느낄 필요 는 없다

 

단지 아이와 사랑을 나누려 하면 되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건강한 모성이 자라날 수 있다

 

 

 

 

 

 






유치원을 옮긴 뒤로 아침마다 전쟁이에요

9월부터 다니기 시작한 어린이집

내년에는 같은 어린이집을 계속 다닐꺼라 상관없겠지만

5살이 되면 유치원으로 옮겨야할텐데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오래걸리는 편인 민재인지라

사연이 더 와닿더라구요.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느긋하게 기다려주세요

근데 부모는 느긋하게 기다릴 수 있지만 만약 유치원 선생님이 그렇지 못하 다면 불행할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ㅠㅠ










취학 전 아이, 얼마나 가르쳐야 할까요?

민재마더 뿐만 아니라 아마 모든 엄마들이 취학 전 학습에 대해 고민하고 있지 않을까싶어요.

누구는 한글을 완벽히 떼었다는 둥

숫자를 몇까지 안다는 둥

영어 단어도 제법 안다는 둥....

그런 얘기를 하나둘 듣다보면 마음 괜히 조급해지는거 있잖아요.

하지만 남들과의 비교 아예 안듣고 무시할 순 없지만 현명하게 대처하는게 중요할 것 같아요.

아이에게 정말 필요한 관심을 보여주세요





 

 

 

 

 

 

서천석 박사가 1만명 이상의 부모를 상담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들에 하나씩 정성껏 답한 답변들이 담겨져 있다보니

 

추상적인 질문, 막연한 답변은 찾아볼 수 없고,

 

나만 힘든게 아니구요.

 

이 시대 부모들이 모두 겪고 있는 일이구나 싶더라구요.

 

 

 

 

 

이 시대 우리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과

 

솔직하고 명쾌한 해답, 그리고 따뜻한 위로가 되는 책

 

우리아이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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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괜찮아요 - 소아정신과 의사 서천석의
서천석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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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정신과 의사 서천석의 

우리아이 괜찮아요.

서천석 지음

예담프렌드










육아에 지친 부모들을 위한 따뜻한 위로와 명쾌한 해법

"당신도, 당신의 아이도 괜찮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육아 멘토 소아정신과 의사 서천석이

이 시대 부모들에게 선사하는 단 한권의 육아 지침서










아이를 키우며 힘든 순간, 이 책을 펼치라는 문구

왠지 공감되는 내용들로 가득하기 때문이 아닐까싶었어요.

책을 처음 보았을 때 자칫 분량에 대한 압박?이 느껴지실 수도 있겠지만

하나하나 상황별로 정리된 내용들을 읽다보니 저도모르게 뭔가 생각이 정리되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PART 1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을까?

PART 2 우리 아이 잘 크고 있는걸까요?

PART 3 바른 습관을 들여 주고 싶어요

PART 4 아이 성격에 문게가 있는 건 아닐까요?

PART 5 친구와 잘 지내지 못해요

PART 6 남보다 뒤쳐질까봐 불안해요

PART 7 우리 가족 이대로 괜찮을까요?

PART 8 이러다 엇나가는 것 아닐까요?





좋은 부모, 발달, 바른 습관, 성격과 감정, 사회성, 학습, 가족 관계, 문제 행동

여 덟 가지 분야, 140개의 질문에 대한 진솔한 답변!!












첫장 작가의 말부터 공감되더라구요.

어느 시대, 어느 나라의 부모도 완벽한 모습으로 아이를 낳고 키우지 않는다

부족함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그저 인간의 본래 모습이라는...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을까요?

부모는 아이를 '당장' 변하게 하는 사람이 아니다.

'결국' 변하게 하는 사람이다

포기하면 안된다

더 길게 보고, 더 꾸준하게, 더 계획적으로 

부모의 인생을 걸고 도와주라

훈육은 지나치게 하면 안된다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지만 꾸준함에는 장사가 없다

지나친 훈육은 변화에 가장 큰 힘이 되는 '관계'를 망가뜨린다

매일 오랫동안 영향을 줄 수 있다는걸 잊지말자!!





민재마더가 출산 전~출산 후 지금까지도 가장 많이 고민하는 부분이기도해요.

좋은 부모란 어때야할지...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뭘 해야 바람직할지...

정답이란건 없잖아요 그래서 더 어려운걸 수도 있겠구요.










엄마이길 포기하고 싶어요

사연처럼 아이에게 욕하고 매질하는 엄마가 많진 않겠지만

엄마도 사람인지라 스트레스 받으면 은연중에 아이에게도 그 화살이 돌아가는 경우도 종종 생기잖아요.

그러면 안되는걸 알면서도..ㅠㅠ

우리 모두 아이와 함께 행복해지는 데 집중해보아요!!










내 자식인데 아이가 밉고 싫어요

사연의 내용은 5살 딸아이지만 사람들이 흔히 미운 4살이라고 표현을 하더라구요. 

민재도 곧 있음 4살이 되는데 지금도 자기 주장 나름 강한 편인지라

전쟁아닌 전쟁을 현명하게 잘 극복해야할텐데 걱정이 많은 요즘이기도했어요.

혼자 고민하고 끙끙하는 경우도 많았는데 책엔 이렇게 조언되어있네요.

도움을 청할 줄 아는 것도 용기에요!!










어떤 경우든 부모와 아이 관계에서의 문제가 풀리지 않는다면

원인은 셋 중 하나

첫째는 아이, 둘째는 부모, 셋째는 상황





 

 

 

 

 

 

조선 최초의 여류 서양화가 나혜석

 

90년 전 강요된 모성의 문제를 지적하고 있는데요.

 

모성은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 성장하는 것이지

 

여자라면 다 숨어 있는 본능이 아니다

 

모성을 당연하다며 강요하는 분위기가 오히려 모성이 건강하게 자라는 것을 방해한다

 

모성이 혹시 부족하다 생각되어도 부끄러워하거나 죄책감을 느낄 필요 는 없다

 

단지 아이와 사랑을 나누려 하면 되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건강한 모성이 자라날 수 있다

 

 

 

 

 

 






유치원을 옮긴 뒤로 아침마다 전쟁이에요

9월부터 다니기 시작한 어린이집

내년에는 같은 어린이집을 계속 다닐꺼라 상관없겠지만

5살이 되면 유치원으로 옮겨야할텐데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오래걸리는 편인 민재인지라

사연이 더 와닿더라구요.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느긋하게 기다려주세요

근데 부모는 느긋하게 기다릴 수 있지만 만약 유치원 선생님이 그렇지 못하 다면 불행할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ㅠㅠ










취학 전 아이, 얼마나 가르쳐야 할까요?

민재마더 뿐만 아니라 아마 모든 엄마들이 취학 전 학습에 대해 고민하고 있지 않을까싶어요.

누구는 한글을 완벽히 떼었다는 둥

숫자를 몇까지 안다는 둥

영어 단어도 제법 안다는 둥....

그런 얘기를 하나둘 듣다보면 마음 괜히 조급해지는거 있잖아요.

하지만 남들과의 비교 아예 안듣고 무시할 순 없지만 현명하게 대처하는게 중요할 것 같아요.

아이에게 정말 필요한 관심을 보여주세요





 

 

 

 

 

 

서천석 박사가 1만명 이상의 부모를 상담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들에 하나씩 정성껏 답한 답변들이 담겨져 있다보니

 

추상적인 질문, 막연한 답변은 찾아볼 수 없고,

 

나만 힘든게 아니구요.

 

이 시대 부모들이 모두 겪고 있는 일이구나 싶더라구요.

 

 

 

 

 

이 시대 우리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과

 

솔직하고 명쾌한 해답, 그리고 따뜻한 위로가 되는 책

 

우리아이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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