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광귀가 우리나라 민속신앙에 있는 귀신인지 처음 알게 되었다야광귀는 설날 밤에 하늘에 내려와 신발을 훔쳐가는 귀신이란다얼마뒤면 설날인데 설날 전후로 읽으면 더 기억에 남을꺼 같다 준모가 신발을 찾기 위해 하늘까지 올라가게 되고 하늘 위에서 도깨비들과 축구시합을 하게 된다 축구 경기는 4개 이상 골을 넘으면 다시 0점이 된다 이유는 숫자를 4개 밖에 못 세지는 이유가 손가락이 네개 뿐이라..순간 소름이 느껴지는 왜 일까? 귀신, 도깨비를 생각하면 무섭지만 여기 나오는 야광귀와 도깨비는 축구를 하며 노는 친구라 표현했다축구화가 너무 소중해 동생에게도 빌려주지 않았던 준모가야광귀에게 뺏겼을 때 마음이 어땠을까? 두려움을 이기고 축구화를 포기하지 않은 준모가 대단해보였다두려움을 이기고 한 발 앞선 준모의 용기에 칭찬을 해주고 싶다만약 포기해버렸다면 야광귀와 축구 할 기회라도 있었을까? 하늘에서 신나게 놀고 잠이 든 준모꿈인줄 알았는데 흙이 잔뜩 묻은 운동화를 보며 즐거워 하는 모습이 마지막 아이들이 상상력을 펼칠 수 있게 남겨 준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