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로운 무예의 기술들이 나온다 갑자기 들어닥친 자객들 , 어머님의 무술에 놀라 그들은 도망친다 어머님에게 어떤 사정이 있던걸까? 어쩌다가 어머님은 목소리를 잃었고 날렵한 무예까지 하시는 걸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들 점점 이야기에 빠져든다.우연히 만난 삿갓에서 엄청난 무예의 내공이 느껴진다보광스님와 삿갓 그리고 어머니가 무예의 동기라니..자객을 상대하려면 나 역시 무예를 읽혀야한다p 82“사람마다 다르지. 죽을 만큼 연습하고, 또 연습하면 되겠지.어떤 일이 닥쳐도 흔들리지 말고, 처음 세운 마음를 지키는 게 중요하니라“보광 거사 말처럼 초심을 잃치 않기가 쉽지 않다 목표을 세우고 가다보면 어느순간 그 목표는 사라지고 변해버린 다른목표가 생긴다 자녀 양육도 마찬가지인 거 같다 아이를 잘 키우겠단 목표에서 내 욕심과 내 기대치가 섞여 정작 아이의 행복은 뒷전이 느낌.. 요새 아이들이 너무 힘들어보인다 내가 세운 목표가 처음 세운 마음이 맞는 지 한번쯤 점검하면 좋겠다.마지막장에 풀리지 않던 비밀이 나온다 왜? 자객들이 나타났는지 배우지도 않은 무예의 실력이 맏동이 왜 잘하는지 ^^ 읽어보면 재밌을꺼 같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