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든 물고기를 보며 마음이 아팠다.. 환경 그림책은 많이 읽어보았지만환경 동화책은 처음 읽어본다. 스토리가 탄탄하고 다양한 등장인물의 캐릭터가 살아있어 재밌었다.유치원생 송사리들의 바닷속이야기가 흥미롭고도 색다르게 느껴졌다유치원생 송사리들이 꼭 우리 아이들 모습 같아 보였다 얼마전 코로나로 밖에 나가지 못하고 일상생활을 하지 못한 아이들 누구나 할 것 없이 아토피나 비염을 달고 사는 아이들오염된 물때문에 아파하는 물고기들이 곧 우리 아이들에게 그대로닥칠 위험같았다. 환경을 생각하지않고 개발에만 눈 먼 사람들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동물과 식물, 생물들이 겪고 있는 듯 하다이제 우리 사람들에게도 겪게 될 아니 겪고 있는 문제이다.나도 알고 있지만 애써 외면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하루 빨리 환경을 살리는 정책이 나왔으면 좋겠다 정책없이 스스로 하면 좋겠지만 쉽지 않을 꺼 같고 정책이 아니면 손쓸 수 없을꺼 같다 오염된 물로 아픈 송사리에게 있는 모습 그대로가 좋다는 송사리가 참 멋있다. 아프면 기피하고 외면하는데 송사리의 행동은 달랐다.아픈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 송사리처럼 꼭 너의 모습 그대로가 좋다고 말하고 싶다."어떻게 태어나는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한 거야."난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까? 잘 살고 있는지..환경 앞에선 잘 살고 있지 않은거 같다 ㅠㅠ 오늘부터 내가 할 수 있는 실천을 해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