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우리 단비어린이 문학
원유순 지음, 유재엽 그림 / 단비어린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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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친구집에 놀러 가면 신이 났었다
친구들을 자기집에 초대하고 싶은 마음
엄마가 제일 잘하는 음식을 맛 보여 주고 싶은 마음
자랑 하고 싶은 마음과 동시에
친구들에게 좋은걸 대접하고 싶은 마음이지 않을까?

주인공 혜리와 친구들이 자기 집에 초대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릴적에 친구들을 우리집에 초대한 기억이 생각났다
나도 어릴 적 뭐가 보여 주고 싶었는지
친구들을 집에 자주 초대 하곤 했다
각자 자기 집의 돌아가면서 초대 했었는데 우리집에 놀러 왔을땐
같이 김치 볶음밥을 만들어 먹었었다 그 땐 재료도 부실했었는데
왜 맛있었는지 아직도 그 맛이 잊혀지질 않는다
친구와 함께 한 추억이라 그런지..

주인공 해리는 상처 받지 않기 위해 마음 문을 꽁꽁 닫는다
하지만
친구들로 인해 마음이 스르르 풀려 버린다
어느새 친구들과 함께 놀고 싶은 마음으로 바뀐다
따뜻한 사람과 함께 있으면 저절로 마음이 열리는거 같다

초등 학생 아이들의 꽃 클럽 동아리
생소하지만 식물을 소중히 여기는 아이들을 보며 마음이 즐거웠다
실제로 꽃클럽 동아리가 생겼으면 좋을꺼 같다
요새 아이들 취미는 휴대폰 컴퓨터뿐인데 ..직접 꽃과 식물을 키우면
얼마나좋을까.. 꽃담초등학교의 꽃 동아리가 주변 학교에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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