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는 처음 읽어 보는거 같다 누군가의 일기장을 보는 듯한 느낌! 읽으면 읽을수록 자꾸 읽고 싶어지는 책이다 뭔가 일이 생겨 조언을 듣고 싶을때 이 책의 내용을 찾게 될 꺼 같다모든 내용들이 다 좋았지만 기억의 남는 글p16한번 좌절하고 나면 두 번째부터는 괜찮다 내 머리속의 지우개가 상처 난 마음에 연고를 바르듯이 지워 주니까( 고민 지우개와 희망 연필 한 세트) “당신의 고민을 지워 드립니다 희망을 연필로 새로 써 보세요.”이 글이 위로가 되었다 고민을 지울 뿐 아니라 희망을 연필로 써준다는 말이 마침표가 아닌 물결표 같단 느낌이 들었다 언제든지 새로 써 내려 갈 수 있고 마음컷 원하는 만큼 희망들을 적을 수 있다는 부분이 너무 좋았다 내 마음속에 빈칸이 아닌 희망으로 꽉꽉 채워 넣고 싶었다 지금 힘든 누군가에게 지우개를 선물하고 연필을 선물하고 싶다 그들의 상처를 지우고 새 희망을 적으라고 말하고 싶다 따듯한 작가의 위로가 내 마음속으로 들어 왔다 ! 챕터별로 다양한 이야기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뭔가 친정언니가 조언해주는 듯한 느낌이랄까? 추천 해드리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