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칭 나무 관점으로 바라본 이야기가 좋았던 책이다전에 단비어린이 출판사에서 출간 된 “슬퍼하는 나무” 와비슷하면서도 달랐다 비슷한 점은 둘 다 나무 관점으로 이야기가 진행 된다“슬퍼하는 나무 ”가 친구 같은 느낌이라면 ”나무의 마음”의 나오는 나무가 좀 더 어른스럽달까?나무의 마음의 나무는 모든 것을 포용해주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자기는아프지만 견디고 사랑을 주는 나무 우린 나무를 보며 봄이 오는지 여름이 오는지 가을이 오는지 겨울이 오는지 사계절을 모두 보여주는 나무이다 나무는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주는데 정작 우리는 나무에게 해주는 게 없이 뺏기만 하는거 같다 미세먼지나 공기오염으로 부터 우리를 보호해주는 나무 우리가 아껴주고 사랑해줘야 하지 않을까? 식목일을 다시 공휴일로 바꿨으면 좋겠다왜 좋은걸 없앴는지.. 마지막에 수록된 그림책 시가 인상 깊었다새싹은 씩씩해 단단한 씨앗도 쪼갤 수 있어 딱딱한 땅도 뚫을 수 있어 나무는 씩씩해 깜깜한 밤에도 울지 않아 비바람 몰아쳐도 아침을 믿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