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 알약밥 사고 싶어요!!올해 초등학교 1년 아이를 입학시키는 나로선 이 알약밥이 무척필요하다 ㅋㅋ 이제 아침밥을 해 먹여야 하는 나로선 책을 읽으며 저도 필요 해요 하며 외치면서 읽었다 가족이 함께 하는 식사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우리가 지금 놓치고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 생각 하는 시간이었다 요새 아이들의 학원 스케줄이다 맞벌이이다 하며 가족끼리 함께 밥 먹는 시간이 줄어들고 외식하는 집이 허다한데 반찬 한 두가지지여도 함께 만들어서 먹는 따듯한 온기 있는 식사시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단 생각에 들었다 책 내용 중나라에서 가족 밥 먹기 금지 조항을 만들어 가족들이 숨어서 밥 먹는다 처음엔 웃으면서 읽다가 지금 우리가 누리는 것들이 당연하지 않을 수 있구나 생각이 들었다 가족끼리 함께 하는 이 순간이 감사하며 행복한 시간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드니 더 소중하게 생각이 들었다 밥하기 싫은 엄마로서 이 책을 읽으며 재미로만 끝나지 않고 마지막의 깊은 감사함까지 느낄 수 있어 좋은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