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번째 이야기의 모두 아이의 순수함이 담긴 내용있었다 그 순수함에 내 마음까지 따듯졌다 여러 이야기 가운데 기억에 남는 이야기 내가 왜요? 아이스크림 봉지를 바닥에 버린 잘못으로 슈퍼 앞 쓰레기를 줍는다 그게 억울해 슈퍼마켓 담벼락에 오줌을 싸 복수를 하는 아이아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복수 그 복수가 나중에 미안함으로 느껴지게 된다 그 쓰레기를 줍는 걸 시킨 못된 아주머니가 사실 선행상을 추천해 아이가 상을 받는다 반전!! 아이는 얼마나 부끄러웠을까? 아주머니에게 미안했을까? 무서운 슈퍼마켓 아주머니인줄 알았는데 사실 아이에게 상을 추천해주기 위함이었다는 게 멋졌다 우리 어른들이 저래야 하지 않을까? 무조건 화내고 혼내기만 한 어른들이 아니라 투털대는 아이를 타이르고 더 큰 가르침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어른 아마 예후는 저 일로 절대 쓰레기를 버리지도 않고 오히려 쓰레기를 줍고 다닐꺼 같다 예후가 우리 아이와 많이 닮아서 인지 정이 많이 갔다 나도 우리 아이에게 화내는 엄마가 아닌 가르치는 엄마이고 싶다일곱 째 중 3가지 이야기가 다문화가정 , 한부모 가정 이야기이다 단비어린이 책은 다문화, 한부모 가정 이야기를 많이 쓰는 거 같다 좋다